[BK 플레이어] ‘돌아온 MVP’ 안영준, “그동안 팀원들한테 미안했다”

김성욱 2025. 11. 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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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195cm, F)이 MVP의 건재함을 증명했다.

서울 SK는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75–67로 꺾었다.

안영준이 초반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다.

경기 후 안영준 "시즌 첫 3연승을 해서 기쁘다. 감독님과 코치님들께서 동기부여를 해주셨다. 덕분에 초반 집중을 잘했고,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오랜만인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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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195cm, F)이 MVP의 건재함을 증명했다.

서울 SK는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75–67로 꺾었다. 1라운드 S더비 패배를 되갚는 데 성공했다.

안영준이 29분 46초 동안 코트를 누비면서, 15점(3점슛 : 3/6) 2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2디플렉션으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안영준은 부상으로 1라운드 S더비에 뛰지 못했다. 자밀 워니(198cm, C)도 마찬가지였다. 그 결과 SK는 삼성에 패했다. 하지만 안영준이 돌아왔다. 지난 7일 안양 정관장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21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로 건재함을 알렸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안영준이 초반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다. 3점포로 선취점을 올렸고, 돌파 득점과 추가 자유투로 3점플레이를 완성했다. 이어 다시 외곽포를 터뜨려 9점 차(13-4) 우위를 만들었다. 2쿼터에도 3점포 포함 5점을 더했다.

후반에는 1득점으로 다소 저조했다. 하지만 수비에서 공헌도가 높았다. 적극적인 수비로 상대의 공을 뺐어냈고, 팀의 트랜지션을 이끌었다. 또한 4쿼터에 노룩패스로 워니에게 패스를 보냈고, 이원석(207cm, F)을 5파울로 몰아내면서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경기 후 안영준 “시즌 첫 3연승을 해서 기쁘다. 감독님과 코치님들께서 동기부여를 해주셨다. 덕분에 초반 집중을 잘했고,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오랜만인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안영준은 부상으로 1라운드를 4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그동안 SK도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이에 “팀원들한테 미안했다. 제가 고액연봉자고 부주장이라 책임감 있게 뛰고 싶었는데, 마음이 안 좋았다. 밖에서 볼 때 마음 아팠다. 그래서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더 재활도 열심히 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말했듯, 안영준은 지난 7일 정관장 경기에서 복귀했다. 현재 몸 상태를 묻자, “몸 상태는 70% 정도다. 아직 통증이 살짝 있다. 그래도 팀원들과 합이 1라운드 때보다 좋아졌다. 공격은 아직 더 맞춰가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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