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룹’ 주가는 아직도 싸네…반도체 던진 외국인, 눈 돌린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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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대거 사들이면서 지수 랠리를 견인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LG 계열사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LG씨엔에스 관련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다른 부문에서는 부침이 있었지만 AI 인프라스트럭처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MSP(클라우드 운영·관리 서비스) 사업이 성장을 이어갔다"며 "특히 밸류에이션이 비싸지 않고 평균적인 수준이라는 점에서 투자 매력도가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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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S·이노텍·화학 등 저평가 매력 부각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9/mk/20251109191501767gakr.png)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주(3~7일) LG씨엔에스가 외국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총 1937억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이 각각 외국인 순매수 4위, 12위, 15위에 올랐다.
지난주 외국인 매도세가 거센 가운데 LG 계열사는 유독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총 7조2803억원어치 순매도했다.

LG 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 기업인 LG씨엔에스는 대내외 환경 악화에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하락하면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그러나 AI 수요 증가에 따른 데이터센터 매출 확대로 클라우드 및 AI 부문 매출은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LG씨엔에스는 지난 6월 고점 이후 주가가 곤두박질치면서 올해 주가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한 상태다.

LG이노텍은 최근 AI 관련 매출 비중 확대에 힘입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목받은 바 있다. LG이노텍은 기존 캐시카우인 광학 솔루션 가동률과 기판 소재 수익성이 개선되며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급증했다.
이에 3분기 실적 발표일인 지난달 30일 이후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등 증권사 18곳이 일제히 LG이노텍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과 관련해 “북미 모바일 카메라 업그레이드에 따른 판가 인상과 반도체 기판 출하 확대 등에 힘입어 향후 5년간 수익성 개선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또한 휴머노이드 로봇·자율주행 솔루션 등 AI 관련 신사업 매출 비중이 올해 2%에서 2030년 22%까지 확대될 전망으로 밸류에이션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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