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김영삼 시의원 "대덕특구 순환버스 운행 실증에만 그쳐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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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전시의원(국민의힘·서구2)이 대덕특구 친환경 무선충전전기버스 '올레브(OLEV)' 운행 관리의 부실성을 지적하고 안정적인 정책화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순환버스는 시행 초기 이용자가 평균 200명에서 현재는 400명까지 늘어난 상황인데, 안정적인 운행 연장과 재정 문제가 불안정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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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전시의원(국민의힘·서구2)이 대덕특구 친환경 무선충전전기버스 '올레브(OLEV)' 운행 관리의 부실성을 지적하고 안정적인 정책화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순환버스는 시행 초기 이용자가 평균 200명에서 현재는 400명까지 늘어난 상황인데, 안정적인 운행 연장과 재정 문제가 불안정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단기적인 예산 확보와 수익금 저조 등 문제를 잇따라 지적했다. 버스 운송 회사의 재정난이 지속될 시 계약 중단으로 교통수단으로서의 정책화가 아닌 실증 수단으로만 머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 의원은 "예산이 내년 7월까지 확보돼 있는 상황인데, 실증에만 그쳐서는 안 되고 대전시민들만의 교통수단체계로 만든다는데 의미를 둘 필요가 있다"면서도 "지난 2020년부터 지난 9월까지 투입된 예산은 41억 원이고, 이 중 대전시가 28억 원을 부담하고 있는데 수익금은 같은 기간 5억 여원에 불과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사업이 실증에만 그친다면 이용자들은 다른 노선과 교통수단을 찾아 헤매게 될 것"이라며 정책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손철웅 시 미래전략실장은 "당초 도입 취지가 대덕특구의 기술을 실증하는 것에 의미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앞으로는 운영적인 부분과 노선 정리 등 기술적인 것도 교통부서와 협의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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