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이한영 시의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임금체불 사태 신속히 해결해야"

최다인 기자 2025. 11. 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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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대전시의원(국민의힘·서구 6)이 대전시의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들에 대한 임금체불 실태를 지적하며, 신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최근 열린 복지환경위원회 대전시 체육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류경제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지자체임에도 정작 가정의 기반이 되는 산모·신생아의 건강을 관리하는 지원사업에는 소홀한 모습이다"라며 이 같이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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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대전시의원. 대전시의회 제공

이한영 대전시의원(국민의힘·서구 6)이 대전시의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들에 대한 임금체불 실태를 지적하며, 신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최근 열린 복지환경위원회 대전시 체육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류경제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지자체임에도 정작 가정의 기반이 되는 산모·신생아의 건강을 관리하는 지원사업에는 소홀한 모습이다"라며 이 같이 촉구했다.

임금체불을 겪고 있는 건강관리사들의 실태를 언급하며, 대전시의 신속한 대책을 강조했다.

그는 "산후조리사, 건강관리사들이 아직도 울면서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하소연하는 전화가 온다"며 "지역의 결혼 증가율이 높아진데 따라 신생아 수도 늘어나는 만큼 이들을 돌볼 건강관리사에 대한 지원도 뒷받침돼야 한다"고 했다.

예산 확보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됐다. 시가 내년도 예산을 재정상의 문제로 올해와 같이 책정하면서, 같은 문제가 반복할 수 있을 것이란 가능성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예견된 문제가 있다면 예산부서와 협의해서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 일을 막아야 할 것"이라며 "3차 추경에 10억 5000만 원을 확보해서라도 이번 임금체불 문제부터 해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태준업 시 체육건강국장은 "문제를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예산 부서와 최선을 다해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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