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맞아? 국제무대 첫 등판 정우주 152km, 배찬승 150km, 김영우 155km 무실점 호투쇼. 일본전도 기대[고척 현장]

권인하 2025. 11. 9. 1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졸신인 정우주 배찬승 김영우가 성인 국가대표 데뷔전서 인상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대표팀 주축 투수로의 가능성을 보였다.

정우주는 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베이스볼시리즈 체코와의 2차 평가전서 5회말 동점 위기에서 등판해 멋지게 삼진을 잡아내며 탈출하는 등 1⅓이닝을 퍼펙트로 대표팀에 오자마자 승리투수가 됐다.

정우주는 6회초 대거 4점을 뽑아 6-1로 앞선 6회말에도 등판해 3명의 타자를 상대로 3루수앞 땅볼과 삼진 2개로 쉽게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과 체코의 야구대표팀 평가전. 5회에 이어 6회에도 등판한 정우주가 파울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11.9/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과 체코의 야구대표팀 평가전. 7회말 등판한 배찬승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11.9/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고졸신인 정우주 배찬승 김영우가 성인 국가대표 데뷔전서 인상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대표팀 주축 투수로의 가능성을 보였다.

정우주는 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베이스볼시리즈 체코와의 2차 평가전서 5회말 동점 위기에서 등판해 멋지게 삼진을 잡아내며 탈출하는 등 1⅓이닝을 퍼펙트로 대표팀에 오자마자 승리투수가 됐다. 배찬승도 정우주에 이어 7회에 등판해 1이닝을 퍼펙트로 처리. 김영우는 11-1로 크게 앞선 9회말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2사후 볼넷과 안타를 허용했지만 끝내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정우주의 투입 상황은 심각했다. 2-0으로 앞선 5회말 2사 1,3루. 하필 팀 선배인 김서현이 등판해 2사 1,3루서 안타를 맞아 1점을 내준 뒤에 나오게 된 것이다. 포스트시즌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김서현이였기에 추가 실점을 하면 대표팀이나 김서현에게나 분위기가 좋지만은 않게 되는 상황.

정우주는 KBO리그에서 보여준 자신있는 피칭을 이 위기 상황에서도 보여주면서 '될성부른 떡잎'임을 입증했다. 이날 최고 153㎞의 직구를 14개, 커브 3개, 슬라이더 3개를 뿌렸는데 슬라이더와 커브가 적절한 시점에 들어가면서 체코 타자들의 타이밍을 완벽하게 뺏는데 성공.

2번 에스칼라를 상대로 초구 152㎞의 직구가 높게 제구되며 볼이 되자 2구째는 135㎞의 슬라이더로 스트라이크를 잡았다. 3구째 가운데 높은 152㎞의 직구에 에스칼라가 반응을 했으나 헛스윙. 그리고 152㎞의 하이패스트볼에 에스칼라가 배트를 내다가 멈췄지만 이미 반이상 돌아 삼진 선언.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과 체코의 야구대표팀 평가전. 5회말 등판한 정우주가 투구하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11.9/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과 체코의 야구대표팀 평가전. 7회말 등판한 배찬승의 자신감 넘치는 투구.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11.9/

정우주는 6회초 대거 4점을 뽑아 6-1로 앞선 6회말에도 등판해 3명의 타자를 상대로 3루수앞 땅볼과 삼진 2개로 쉽게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마지막 포스피실에겐 125㎞의 커브로 루킹 삼진을 잡아내면서 자신이 강속구만 가진 투수가 아니란걸 보여줬다.

7회말엔 배찬승이 올라왔다. 선두 무지크를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더니 멘식을 유격수앞 땅볼로 처리한 배찬승은 바뀐 바뀐 포수 부베니크에게 큰 타구를 맞았지만 좌익수가 펜스 앞에서 잡아냈다.

최고 150㎞의 직구를 10개, 슬라이더 2개, 체인지업 2개로 체코 타자들과 좋은 승부를 펼쳤다.

11-1로 크게 앞선 9회말엔 김영우가 등판했다. 이번에 대표팀에 뽑인 3명의 고졸 신인 투수가 모두 다 등판하게 된 것. 김영우는 최고 155㎞의 직구와 144㎞의 슬라이더를 뿌리며 성인 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김영우는 선두 신델카를 초구에 우익수 플라이로 잡고 흘럽을 10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2아웃을 잡았지만 대타 젤렌카에게 갑자기 제구가 흔들리며 초구 파울 뒤 볼 4개를 연거푸 던져 볼넷을 허용했다. 무지크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해 2사 1,3루의 실점 위기에 몰렸으나

멘식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