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감문중, ‘2025 친구와 함께 만드는 닥터헬기’ 체험

학교 운동장에 실제 닥터헬기가 착륙하며 학생들은 생명을 지키는 응급의료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감문중학교는 닥터헬기 운영지역 인계점으로 지정된 학교로, 응급환자 이송 시 헬기가 안전하게 이착륙할 수 있도록 사전 허가를 받은 장소이다.
실제 응급 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와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운동장에서 닥터헬기의 비행 및 착륙 장면을 가까이서 관찰하면서 헬기 프로펠러가 만들어내는 강한 바람과 소음을 온몸으로 느끼며 응급의료 현장의 긴박함을 체감했다.
이어진 헬기 내부 탑승 체험은 실제 응급의료 장비들을 확인하고, 항공의료진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응급 상황 대응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헬기 안에 있는 최첨단 의료 장비들을 보며 생명을 구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노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
강당에서 닥터헬기 운영과 응급의료체계 영상을 시청하며 우리나라 응급의료 시스템을 배웠다.
이어진 항공의료팀과의 질의응답 및 퀴즈 시간에서는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닥터헬기는 하루에 몇 번 출동하나요?", "악천후에도 헬기가 뜰 수 있나요?" 등 응급의료 현장에 대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마지막으로 닥터헬기를 주제로 한 글라스데코·키링 제작 체험으로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1학년 이모 학생은 "실제 닥터헬기를 가까이서 보니 생명을 구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 헬기 안 장비들도 생각보다 다양해서 놀랐고, 응급의료팀이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움직여야 하는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 사람을 돕는 직업에 관심이 생겨 진로 탐색의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응급의료서비스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동시에,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지키는 책임 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 관련 콘텐츠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채널에 게재될 예정이다.
정옥영 교장은 "이번 닥터헬기 체험 행사는 학생들에게 생명의 존귀함을 일깨우고, 응급의료 현장에서 헌신하는 분들의 모습을 직접 보고 배우는 귀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북도민일보 | www.hidomin.com | 바른신문, 용기있는 지방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