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간담 서늘케 한 안산 홍성요 감독대행 "팬들이 있었기에 포기하지 않았다"

반재민 2025. 11. 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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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투혼을 발휘한 안산이 수원 삼성과 무승부를 거두며 내년 시즌을 기대케 했다.

안산 그리너스는 9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5 38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경기에서 파울리뇨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김건오가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1대1로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들어서 안산은 빠른 역습을 통해 수원의 수비를 고전하게 만들었고 결정적인 기회까지 잡았지만 마무리가 되지 못하며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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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투혼을 발휘한 안산이 수원 삼성과 무승부를 거두며 내년 시즌을 기대케 했다.

안산 그리너스는 9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5 38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경기에서 파울리뇨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김건오가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1대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안산은 서울 이랜드에 0대2로 패한 충북청주에 승점 1점차로 추격하며 마지막 경기에서 최하위를 탈출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

안산은 초반 수원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끌려갔고 11분에는 수비 실수로 인해 파울리뇨에게 선제골까지 허용하며 무너지는 듯 했다. 일류첸코와 강성진의 슈팅을 수비와 조성훈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긴 안산은 빠른 공격으로 수원 수비의 불안함을 공략했고, 전반 추가시간 얻어낸 프리킥을 김건오가 멋지게 차넣으며 동점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 안산은 빠른 역습을 통해 수원의 수비를 고전하게 만들었고 결정적인 기회까지 잡았지만 마무리가 되지 못하며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산의 홍성요 감독대행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마지막 경기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 것 같고, 집념을 가진 덕분에 아쉽지만 경기를 잘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총평했다. 마지막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시즌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안산의 자존심과 선수 개인의 자존심, 팬들을 향한 죄송한 마음을 갖고 사명감으로 준비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조성훈의 부상에 대해 "뇌진탕 증세가 있었다. 선수는 뛰겠다고 욕심을 부렸지만, 증상이 있기 때문에 교체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한 홍 감독대행은 "감독대행이라 생각하지 않고 책임감을 갖고 했다.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는 팬들의 메시지가 있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미흡한 부분이나 그런 것들은 공부하며 개선해 나가야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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