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기상악화 덕분에 데뷔 첫 톱1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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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뛰어든 윤이나(22·하이트진로)는 시즌 시작 전 신인왕 후보로 꼽힐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싹쓸이한 뒤 퀄러파잉 시리즈 최종전을 8위로 통과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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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보다 톱10 성적에 목이 말랐던 윤이나가 데뷔 첫 톱10을 달성했다. 윤이나는 9일 일본 시가현 세타 골프코스(파72·6616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10만달러) 4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취소되면서 3라운드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LPGA 투어는 “대회장에 계속 비가 내려서 플레이가 불가능한 상태”라며 “이번 대회를 54홀 경기로 축소하고 공식 포인트와 상금을 3라운드까지 결과를 바탕으로 배분한다”고 발표했다.
윤이나가 10위 내의 성적으로 LPGA 투어 대회를 마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윤이나는 지난 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끝난 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시즌 최고 성적인 11위에 오르더니 이번 대회를 10위로 마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는 1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로 부진했으나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였고 3라운드에서도 5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는 이날 우천 중단에 앞서 보기 2개를 범하며 흔들렸으나 4라운드가 취소되면서 톱10의 행운을 잡았다. 윤이나는 이번 대회 성적으로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를 67위에서 63위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윤이나는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개막하는 안니카 드리븐 성적에 따라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 상위 60명이 출전하는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는 신지애(37)는 공동 6위(10언더파 206타)를 기록,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우승은 하타오카 나사(26·일본)가 차지했다.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하타오카는 아라키 유나(일본)와 공동 선두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파를 지켜 보기를 범한 아라키를 꺾고 개인 통산 7승을 달성했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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