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잡고 쓰러진 세슈코에 맨유 초비상… 한숨 내쉰 아모림 감독 "걱정된다, 정말 필요한 선수다"

김태석 기자 2025. 11. 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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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홋스퍼전 도중 무릎 부상으로 교체된 벤야민 세슈코의 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세슈코는 8일 밤(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토트넘 홋스퍼 원정 경기에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한편 영국 현지에서는 세슈코의 부상 경중과 무관하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가오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보강을 추진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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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홋스퍼전 도중 무릎 부상으로 교체된 벤야민 세슈코의 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세슈코는 8일 밤(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토트넘 홋스퍼 원정 경기에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반 32분 브라이언 음뵈모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39분 마티스 텔과 후반 45+1분 히샬리송에게 연속 실점하며 역전 위기에 몰렸다. 후반 추가시간 마타이스 더 리흐트의 동점골이 터지며 가까스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경기 내용보다 더 큰 관심은 세슈코의 부상에 쏠렸다. 세슈코가 미키 판 더 펜과 충돌한 뒤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기 때문이다.

맨체스터 지역 언론은 세슈코가 1차 검진을 마쳤으며, 초기 소견은 비교적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다만 정밀 검사는 아직 진행되지 않았고, 구단은 곧 MRI 검사를 통해 구체적인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후벵 아모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금으로서는 아무것도 확실하지 않다. 무릎 부상은 언제나 조심스러워야 한다. 걱정스럽다"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이어 "세슈코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선수다. 앞으로 더 강해지려면 반드시 함께해야 한다. 정확한 검진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 현지에서는 세슈코의 부상 경중과 무관하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가오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보강을 추진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스트라이커진의 뎁스가 얇은 데다, 2025 CAF 모로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일정으로 브라이언 음뵈모 등의 차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모림 감독은 이에 대해 "보강 가능성을 살펴보겠다. 지금은 주어진 상황 안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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