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밀렸던 윤이나, 우천 취소 덕분에 행운의 시즌 첫 톱10…일본 7승, 한국(6승) 제치고 최다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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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윤이나(22)가 비의 도움을 받아 행운의 데뷔 첫 톱10을 기록했다.
9일 일본 시가현 세타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10만 달러·약 30억3000만 원) 4라운드는 챔피언조가 4번 홀을 마친 시점에서 강한 비가 쏟아져 중단된 끝에 취소됐다.
일본에서 활약하는 베테랑 신지애(37)가 3라운드까지 합계 10언더파 공동 6위를 기록해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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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일본 시가현 세타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10만 달러·약 30억3000만 원) 4라운드는 챔피언조가 4번 홀을 마친 시점에서 강한 비가 쏟아져 중단된 끝에 취소됐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하타오카 나사, 아라키 유나(이상 일본·15언더파)만이 플레이오프를 펼쳐 하타오카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일본은 7승을 기록해 한국(6승)을 제치고 2025시즌 LPGA 투어 최다 우승국 1위로 올라섰다.
일본에서 활약하는 베테랑 신지애(37)가 3라운드까지 합계 10언더파 공동 6위를 기록해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됐다.

올 시즌 25번째 대회에서 거둔 데뷔 첫 톱10이다. 기존 최고 순위는 지난주 말레이시아에서 열렸던 메이뱅크 챔피언십의 11위였다. 윤이나는 첫 톱10을 기록하며 CME 포인트 순위를 67위에서 62위로 5계단 끌어올렸다. 다음 대회인 디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까지 CME 포인트 60위 안에 들어야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나설 수 있다.
올 시즌 우승을 경험한 한국 선수 중 이번 대회에 유일하게 참가한 이소미(26)도 윤이나와 같은 공동 10위에 자리했고, 일본에서 뛰는 또 다른 베테랑 전미정(43)은 합계 6언더파 공동 21위를 마크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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