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리그] 조용준·방덕원 존재감 과시! 업템포, PIVOT 완파하고 결승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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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템포가 결승에 선착했다.
업템포는 9일 서울시립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5 D3 서울 챔피언십 농구 디비전리그 4강 PIVOT와 맞대결에서 92-78로 이겼다.
결승 진출에 성공한 업템포는 SET-UP-아울스 승자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시작부터 업템포의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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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농/홍성한 기자] 업템포가 결승에 선착했다.
업템포는 9일 서울시립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5 D3 서울 챔피언십 농구 디비전리그 4강 PIVOT와 맞대결에서 92-78로 이겼다.
결승 진출에 성공한 업템포는 SET-UP-아울스 승자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조용준(27점 3점슛 5개 11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방덕원(21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6블록슛)이 존재감을 드러냈고, 김창현(12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최용준(11점 6리바운드)이 힘을 보탰다.
시작부터 업템포의 분위기였다. 207cm 최장신 방덕원의 골밑 존재감이 돋보인 가운데 김현준도 힘을 냈다. 여기에 유기태는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냈고, 안도형과 조용준의 지원 사격도 나왔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27-18, 업템포가 리드를 잡았다.
2쿼터에도 흐름은 업템포였다. 쿼터 초반 방덕원이 공격 리바운드를 연이어 잡아내며 분위기를 이었다. 조용준과 김현준의 득점도 나왔다. 김창현은 중거리슛에 이어 3점슛까지 터트리며 기세를 더욱 끌어올렸다. 전반전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48-34, 업템포가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들어 큰 위기는 없었다. 고른 활약을 앞세워 무난히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디비전리그는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추진해온 ‘K-디비전 시스템’ 실현 단계로 ▲D3(전국) ▲D4(권역·시도) ▲D5(시군구) ▲독립리그(중장년부, 여성부, 대학부 등)로 구성된 지역 기반 아마추어 리그다. 20세 이상 참가자를 기준으로 최대 5부 리그까지 운영되며, 향후 D3~D5 리그 간에는 성적에 따른 승강제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사진_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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