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부산 연고 이전' 韓 최초 300승 앞둔 감독, 얼마나 떨렸으면…"이렇게 부담된 적 처음이다, 디미트로프가 잘해야" [MD부산]


[마이데일리 = 부산 이정원 기자] "감독하면서 이렇게 부담된 적은 처음이다."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OK저축은행은 9일 부산강서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대한항공과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의미가 있다. OK저축은행이 안산을 떠나 부산에서 맞는 연고 이전 후 첫 경기다.
연고 이전 후 첫 경기이고, 직전 한국전력전에서 잘 싸우고도 졌다.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경기 전 신영철 감독은 "부담이 많이 있다. 감독하면서 이렇게 부담된 적은 처음이다. 이틀 전에 도착했다. 중간에 점심 먹는 시간을 포함해 5시간 정도 걸리더라. 버스를 오래 타다 보니 선수들의 피로도나 무릎,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컨디션을 많이 생각하고 있다. 이틀 전에는 와야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직전 한국전력전 3세트부터 디미타르 디미트로프(등록명 디미트로프)와 트렌트 오데이(등록명 오데이)가 나서지 않았다. 이날은 정상적으로 출발한다.

신영철 감독은 "선수들에게는 그런 이야기를 한다. 어떤 상황이 와도 각자 역할을 해야 한다. 부족하면 팀워크가 떨어진다. 아직은 안 맞고 있다. 어느 정도 되어야 계산이 되는데, 확실한 답이 안 나온다"라며 "두 명의 외국인 선수가 들어가서 역할을 해줘야 한다. 디미트로프가 외국인 선수에 맞는 활약을 해야 한다. 어려운 공을 잘 처리해 줬으면 좋겠다. 그래야 민규도 잘할 수 있다"라고 희망했다.
이어 "축구나 야구를 보면 에이스는 에이스다운 활약을 한다. 에이스가 에이스 역할을 못하면 경기를 어렵게 풀어갈 수밖에 없다. 우리 팀은 백업과 주전의 기량 차이가 크다. 대한항공은 백업이 좋다. 행복한 고민을 할 것이다. 우리는 더블 스쿼드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어도 주전 세터와 백업 세터의 차이가 크다"라며 주전 선수들의 분발을 기대했다.
또한 신영철 감독은 "디미트로프가 높은 데서 파워 있게 해줘야 하는데, 어제 훈련 때는 하려고 하더라. 훈련 때 그런 부분이 몸에 배어 있으면 되는데 경기 때만 하려고 한다. 그럴 때는 태도에 대해 지적 아닌 지적을 한다. 외국인 선수도 잘못된 부분은 지적을 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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