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아내가 김건희에 선물했다' 김기현에 "치사한 남편"

권상재 기자 2025. 11. 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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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표를 지낸 김기현 의원이 자신의 아내가 김건희 여사에게 클러치백(손가방)을 선물한 것이 맞다고 밝힌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치사한 남편"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지난 8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기가 한 일을 아내에게 씌운다면 윤석열보다 비열한 인간성"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당 대표 경선 때 초선의원 연판장으로 나경원 의원을 물리치게 한 대가이지 무슨 으레적 선물이냐"며 "으레적이라면 스카프정도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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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표를 지낸 김기현 의원이 자신의 아내가 김건희 여사에게 클러치백(손가방)을 선물한 것이 맞다고 밝힌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치사한 남편"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지난 8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기가 한 일을 아내에게 씌운다면 윤석열보다 비열한 인간성"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당 대표 경선 때 초선의원 연판장으로 나경원 의원을 물리치게 한 대가이지 무슨 으레적 선물이냐"며 "으레적이라면 스카프정도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건희는 뇌물 받는 것으로 세계 제일의 금메달리스트"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6일 김 여사의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프랑스 고가 브랜드 '로저비비에' 클러치백 2점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한 개는 김기현 의원 배우자인 이 모 씨가 쓴 편지와 함께 발견됐다.

해당 편지에는 '김기현 의원의 당대표 당선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취지의 내용이 담겨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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