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는 달라! 나부터 개선해야 해" 감탄밖에 안 나오는 SGA의 철저한 자기성찰. 美 매체 "OKC PO 약점, 샤이는 알고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CBS스포츠는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7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정규리그에서 68승을 거두고 공수 조직력이 완벽했던 오클라호마시티는 플레이오프에서 그런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직접 경험했고, 두 차례 큰 위기를 맞았다'며 '길저스 알렉산더는 플레이오프에서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기력을 보였다. 정규 시즌 유효 필드골이 56.9%에서 플레이오프에서는 49.4%로 하락했다. 하지만, 그는 첫 우승을 노리던 시절과 마찬가지로 올 시즌 강력한 팀 분위기,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스스로에게 부여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당연한 결론이다.
지난 시즌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 1위를 차지했다. 30개 팀 중 최고 승률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고전했다. 덴버 너게츠와의 서부 2라운드에서 7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살아남았다.
절대 우세를 예측했던 파이널에서도 동부 챔피언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고전 끝에 7차전 끝에 승리했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전력을 고스란히 보존했다.
절대 에이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를 비롯, 제일런 윌리엄스, 쳇 홈그렌 등 빅3가 건재하다. 아이재아 하텐슈타인, 알렉스 카루소 등 핵심 식스맨들도 온전하다. 게다가 신예들의 급성장세도 있다.
게다가 젊은 팀인 오클라호마는 파이널 우승이라는 값진 경험을 얻었다. 때문에 오클라호마를 올 시즌 절대 강자로 꼽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방심은 없다.
시즌 초반 부상 변수가 있었다. 제일런 윌리엄스는 부상 여파로 아직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쳇 홈그렌도 부상으로 출전과 결장을 반복하고 있다. 카루소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흔들림은 없다. 10경기에서 9승1패를 기록 중이다. 강력하다. 8연승을 하기도 했다. 여전히 리그 1위의 수비력과 6위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2옵션 윌리엄스 3옵션 홈그렌의 공백이 있었다. 공격 시스템은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에 대한 의존도가 심해졌고, 식스맨 층의 생산력은 약간 떨어졌다. 그러나 경기는 계속 이긴다.


미국 CBS스포츠는 9일 '오클라호마시티는 리그 2연패 질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첫 10경기동안 OKC는 챔피언십 후유증이 없다는 것을 입증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68승을 거둔 팀보다 훨씬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현지매체는 여전히 오클라호마의 절대 강세를 얘기하지만, 에이스 길저스 알렉산더는 그렇지 않다.
그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이긴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우리의 최고 실력으로 우승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규 시즌의 모습을 포스트시즌에서도 유지하려면 집중력, 규율, 단호함, 공격성 등이 한 단계 더 발전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며 '나도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만큼 잘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7번 연속으로 스카우트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부진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올 시즌 개선하려 한다'고 했다.
CBS스포츠는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7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정규리그에서 68승을 거두고 공수 조직력이 완벽했던 오클라호마시티는 플레이오프에서 그런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직접 경험했고, 두 차례 큰 위기를 맞았다'며 '길저스 알렉산더는 플레이오프에서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기력을 보였다. 정규 시즌 유효 필드골이 56.9%에서 플레이오프에서는 49.4%로 하락했다. 하지만, 그는 첫 우승을 노리던 시절과 마찬가지로 올 시즌 강력한 팀 분위기,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스스로에게 부여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강인♥두산家 여친, ‘애정전선 이상無’…초럭셔리 파리 데이트 포착
- '혈액암 재발' 안성기, 건강 악화..박중훈 "전화도 힘들 정도로 안 좋…
- 생일 하루 전, 엄마와 함께 세상 떠났다…故박지선, 오늘(2일) 5주기[…
- '설운도 딸♥' 디아크, 대마 유통-흡연 혐의 체포…'쇼미-고등래퍼' 출…
- 지드래곤·차은우 “칼각 경례→와락 포옹”..APEC 무대 뒤 ‘국가대표 …
- '신세계 손녀' 애니, '찐 재벌가'의 크리스마스 트리 공개 "집에 매년…
- [SC이슈] '나솔' 영철 “조정이혼 맞다, 외도 아님”…♥영자도 직접 …
- '혼전임신' 곽튜브 "♥아내와 따로 산다" 폭탄 고백...신혼에 무슨 일…
- '53세' 류시원, '19세 연하' 아내♥ 최초 공개 "이 미모에 수학 …
- 케이트 윈슬렛 “뚱뚱한 역만 하라고 막말..약물로 살 안 뺄것” 소신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