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답보 ‘오산시 세교3지구’ 국토부 중앙도시계획 심의 통과

신창균·김이래 2025. 11. 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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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간 답보 상태였던 오산 세교3지구 개발이 본궤도에 올랐다.

지난 6일 국토교통부와 오산시에 따르면 세교3지구가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심의를 통과하면서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 시장은 6일 세교3지구 심의 통과 소식에 대해 SNS를 통해 "27만 오산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의 초석이 될 세교3지구의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를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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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 일원 43만여㎡ 3만1천호
이 시장 "50만 자족형 도시 초석"
연내 지구 지정 마무리에 최선
오산시 세교3지구가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심의를 통과해 12월 안에 지구지정만을 앞두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14년간 답보 상태였던 오산 세교3지구 개발이 본궤도에 올랐다.

지난 6일 국토교통부와 오산시에 따르면 세교3지구가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심의를 통과하면서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 심의 이후 세교1·2지구 3만5천호와 세교3지구 3만1천호가 합쳐지면 주거환경 개선 등 도시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구성되면서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세교3지구는 14년 전인 지난 2009년 세교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으로 지정됐지만 돌연 2011년 취소되면서 사실상 개발이 지지부진했다.

하지만 민선 8기 출범 이후 오산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국토부와 LH를 여러 차례 설득하며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이후 2023년 11월 국토부의 '중장기 주택 공급 대상지' 발표에서 오산 세교3지구가 포함돼는 결실을 맺었고 올해 6월 정부의 공익성 심사 통과했다.

사실상 마지막 관문인 중앙도시계획심의까지 통과하면서 오는 12월 지구 지정만을 앞둔 상황이다.

구체적으로 2025년부터 2034년까지 계획된 세교3지구 개발은 오산시 서동 일원 약 430만8천6㎡에 3만1천호 규모의 주택과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면서 약 7만1천300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세교3지구 지정을 애타게 기다리던 오산시민 뿐만 아니라 이권재 오산시장도 지난달 31일 SBS '네트워크 톡톡'에 출연해 "세교3지구는 단순한 주거지가 아닌 산업과 주거, 교통이 균형을 이루는 명품 자족도시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 시장은 6일 세교3지구 심의 통과 소식에 대해 SNS를 통해 "27만 오산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의 초석이 될 세교3지구의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를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세교3지구가 연내 지구 지정이 마무리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현 정부의 주택가격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산 세교3지구 조성이 본격화되면 오산지역 부동산 시장도 개발 호재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의 11월 첫째주 아파트값 상승률을 살펴보면 동탄(0.26%)에 이어 오산시도 0.17%의 상승률 나타냈다.

오산시 서동 부동산관계자는 "세교3지구가 본격화되면 기존 세교1·2지구뿐 아니라 인근 가장산업단지, 평택 고덕지구, 서탄산업단지 등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접근성이 좋고 도시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개발을 추진한다는 소식만으로도 시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창균·김이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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