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달' 박아인, 기생→달이 고모 탈바꿈 美친 서사…연기 찢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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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아인이 흡입력 있는 연기와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로 시선을 강탈했다.
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2화에서 박아인은 부보상 박달이의 고모로 정체를 바꾸는 박홍난 역으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아인은 연월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쌍가락지를 빼낸 후 "네 이름은 박달이고, 나는 네 고모야"라고 거짓말하는 홍난의 복합적인 감정을 먹먹한 연기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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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아인이 흡입력 있는 연기와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로 시선을 강탈했다.

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2화에서 박아인은 부보상 박달이의 고모로 정체를 바꾸는 박홍난 역으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달이에게 찾아온 불길한 위기를 온몸으로 느끼며 달이의 정체가 5년 전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세자빈 연월임을 암시한 홍난은 두 번째 에피소드를 통해 연월을 부보상 달이로 살게 한 내막을 공개했다. 한강에 몸을 던진 연월을 구하기 위한 홍난의 다급함과 간절함 등 복합적인 감정이 박아인의 미묘한 표정 변화로 극대화됐다.
특히 연월의 손목에 생긴 붉은 흉터를 발견하자 의아함과 불안감을 드러내는 섬세한 눈빛 연기는 박아인이 가진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극강으로 끌어냈다. 박아인은 연월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쌍가락지를 빼낸 후 "네 이름은 박달이고, 나는 네 고모야"라고 거짓말하는 홍난의 복합적인 감정을 먹먹한 연기로 표현했다. 연월에 대한 애틋함과 연월을 보호하기 위해 거짓말을 해야 하는 죄책감이 서린 박아인의 연기는 시청자들을 단숨에 설득했다.
박아인의 내레이션 속 홍난의 대사와 행동에서는 연월을 지키려는 비장함과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느껴지며 기생이었던 홍난이 달이 고모로 탈바꿈하는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기생인 홍난과 세자빈이었던 달이의 관계, 홍난이 자신의 전부를 희생하면서까지 달이를 지키려는 이유 등 홍난 캐릭터의 미스터리함이 박아인의 입체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가슴에 깊숙이 박히며 극 전개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번지고 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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