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바늘 꿰맨 오세근, 출전 의지 강하다…9일 삼성전 엔트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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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부상을 입은 오세근(SK)이 별도의 공백기를 갖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세근은 7일 안양 정관장과의 원정경기 도중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경기력에 지장을 받을 수 있는 부상이지만, 출전 의지가 강하다.
SK 관계자는 오세근의 몸 상태에 대해 "당일에 어지럼증을 호소했고, 아직 꿰맨 부위가 부어있는 상태다. 하지만 본인의 출전 의지가 강하고, 팀 훈련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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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는 9일 잠실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치른다.
오세근은 7일 안양 정관장과의 원정경기 도중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1쿼터 중반 리바운드 경합을 위해 점프한 후 착지하던 김종규와 충돌, 오른쪽 눈썹 부근이 찢어졌다. 오세근은 이 여파로 단 15초 만에 교체됐고, 더 이상 코트를 밟지 못했다.
오세근은 이후 병원을 찾았고, 40바늘을 꿰맸다. 경기력에 지장을 받을 수 있는 부상이지만, 출전 의지가 강하다. 이에 따라 오세근은 삼성과의 원정경기 엔트리에 포함될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오세근의 몸 상태에 대해 “당일에 어지럼증을 호소했고, 아직 꿰맨 부위가 부어있는 상태다. 하지만 본인의 출전 의지가 강하고, 팀 훈련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세근은 올 시즌 개막 직전 무릎 뼛조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4일 부산 KCC와의 홈경기를 통해 복귀, 2경기 평균 6분 4초를 소화했다. 부상으로 인해 많은 출전시간을 남기진 못했지만, 점진적으로 출전시간과 경기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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