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슈퍼 AI 클라우드’ 구축에 74조 이상 투입…초지능 시대 대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리바바가 인공지능(AI) 시대의 급격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초대규모 컴퓨팅 인프라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에디 우 용밍 알리바바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7일 중국 저장성 우전에서 열린 '세계 인터넷 대회' 개막식에서 "AI 산업의 폭발적 수요를 충족하려면 초대규모 인프라와 풀스택 기술 축적이 필요하다"며 "알리바바는 이를 감당할 '슈퍼 AI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알리바바가 인공지능(AI) 시대의 급격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초대규모 컴퓨팅 인프라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에디 우 용밍 알리바바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7일 중국 저장성 우전에서 열린 ‘세계 인터넷 대회’ 개막식에서 “AI 산업의 폭발적 수요를 충족하려면 초대규모 인프라와 풀스택 기술 축적이 필요하다”며 “알리바바는 이를 감당할 ‘슈퍼 AI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오픈소스 AI 생태계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자회사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개발한 대형 언어모델 ‘큐웬(Qwen)’은 누적 다운로드 6억회를 돌파해 세계 최대 오픈소스 생태계로 자리 잡았다. 또 오픈소스 AI 커뮤니티 ‘모델스코프’에는 2만30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이 구축돼 있으며 독립 개발자와 중소형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올해 상반기 중국 AI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35.8%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바이트댄스, 화웨이, 텐센트를 합친 수치보다 높다.
알리바바의 반도체 설계 자회사 티헤드는 최근 엔비디아의 H20 GPU와 성능이 비슷한 AI 칩을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관영 CCTV는 이 칩이 미국의 첨단 반도체 수출 제한을 우회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AI 업계 관계자는 “엔비디아 의존도를 줄이고 자체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중국이 AI와 반도체 분야에서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됐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그러게 있을 때 잘하지”…‘손흥민’ 떠나니 토트넘 티켓 값 뚝, 관중석 텅텅 - 매일경제
- ‘65세 정년’ 추진 급물살…정년 1년 늦추면 고령 정규직 5만명 늘어 - 매일경제
- ‘22억 대박’, 13명 나왔다…1197회 로또 1등 ‘1, 5, 7, 26, 28, 43’ - 매일경제
- “지금은 금 살 때가 아니죠”...고수들이 추천하는 거품 없는 안전자산은 - 매일경제
- 명태균·오세훈 8시간 대질…“증거 나오면 말 안해” vs “공정한 판단 기대” - 매일경제
- 분노한 연세대 교수, 학생들에 “자수해라”…중간고사 무더기 0점 처리 이유는 - 매일경제
- “어마어마하게 팔고 떠난다”…외국인 지난주 순매도 7.2조원 ‘역대 최대’ - 매일경제
- [속보] 서해 공해상서 중국어선 전복…3명 실종·2명 심정지 구조 - 매일경제
- “이러다 시장 다 뺏기겠네”...하나·모두투어 발칵 뒤집어 놓은 곳이 백화점이라고? - 매일경제
- 강백호-박찬호, FA 시장 나왔다!…2026 FA 승인 선수 21명 확정 [공식발표]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