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골잡이 에키티케의 PSG 시절 3대 스승 "메시의 시야, 네이마르의 테크닉, 음바페의 오프 더 볼 배웠어"

김태석 기자 2025. 11. 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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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공격수 위고 에키티케가 파리 생제르맹 시절 함께했던 세 명의 '슈퍼스타'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키티케는 당시를 떠올리며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처럼 똑같이 플레이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긴 어렵다"라면서도 "파리 생제르맹 시절 세 선수의 움직임을 세밀히 관찰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걸 배웠다. 지금도 세 선수의 경기를 계속 보고 있다. 존경하는 선수들로부터 꾸준히 배우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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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버풀 공격수 위고 에키티케가 파리 생제르맹 시절 함께했던 세 명의 '슈퍼스타'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리버풀 입단 이후 꾸준한 활약으로 팀 공격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에키티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에키티케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기술과 경기 이해력이 어린 시절부터 존경해온 세계적인 공격수들의 장점을 흡수하며 완성된 것이라고 말했다.

에키티케는 2022~2023시즌부터 2년간 파리 생제르맹에 소속돼 있었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앙 음바페와 함께하며 출전 기회를 조금씩 얻었던 시기였다.

에키티케는 당시를 떠올리며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처럼 똑같이 플레이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긴 어렵다"라면서도 "파리 생제르맹 시절 세 선수의 움직임을 세밀히 관찰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걸 배웠다. 지금도 세 선수의 경기를 계속 보고 있다. 존경하는 선수들로부터 꾸준히 배우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메시에게서는 '시야'를 배웠다. 볼을 받기 전에 상황을 미리 파악하려고 한다. 네이마르에게서는 기술과 볼 컨트롤을, 음바페에게서는 오프 더 볼 움직임을 배웠다. 배운 게 너무 많아 모두 말하기 어려울 정도다. 세 선수에게서 얻은 것이 정말 많다"라며 "이 경험을 내 플레이에 녹여 더 완성된 공격수가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대표팀 동료인 음바페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에키티케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낼 때 음바페가 곁에 있었다. 그래서 지금 내가 잘 되는 걸 진심으로 기뻐해 준다"라며 "이제는 대표팀에서 함께 뛰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서로 맞붙는다. 음바페는 언제나 형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에키티케는 또래 공격수들과의 경쟁에서도 배움을 얻는다고 했다. 대표적인 인물이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이다.

에키티케는 "홀란은 지난 몇 년 동안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였다. 나는 항상 홀란의 경기를 주시한다"라며 "홀란은 경기에서 볼을 자주 만지지 않아도 큰 영향을 미친다. 그 점이 인상적이다. 내 플레이에도 그런 특징을 더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홀란은 경쟁팀 선수지만, 그의 경기를 연구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라며 "항상 배우려는 자세를 유지하려고 한다"라고 강조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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