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의 공격력, 댈러스 레전드조차 “참혹한 수준…지켜보는 게 힘들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즌 초반 고전할 거라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로 경쟁력이 떨어질 줄 알았을까.
노비츠키는 "댈러스 팬들이 안타깝다. 참혹한 수준의 출발이다. 포인트가드, 플레이 메이커 자리에 구멍이 생겼다. 슛 창출 능력, 야투율 모두 아쉽다. 공격이 유기적이지 않다 보니 아무도 슛을 넣지 못한다. 지켜보는 게 정말 힘들다"라고 말했다.
댈러스는 지난 시즌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 트레이드를 단행, 전 세계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NBA 2025-2026시즌 개막 후 9경기에서 2승 7패에 그쳐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카이리 어빙이 공백기를 갖고 있는 가운데 앤서니 데이비스도 부상으로 종종 자리를 비워 힘겨운 1승-연패 사이클을 반복하고 있다. 동부 컨퍼런스 최하위 워싱턴 위저즈(7연패)를 제외하면 가장 긴 4연패의 늪에 빠진 댈러스다.
더욱 심각한 건 경기 내용이다. 댈러스는 평균 106점으로 이 부문 최하위다. 1위 덴버 너게츠(125.1점)에 비하면 20점 가까이 적다. 3점슛 성공률(30.7%)도 29위에 불과하다. 특히 100번의 공격 기회에서 득점 기대치를 의미하는 오펜시브 레이팅은 다른 의미에서 ‘역대급’으로 향하고 있다. 댈러스의 오펜시브 레이팅은 130.2다. 올 시즌 최하위를 넘어 역대 9경기 이상 치른 팀들 가운데 가장 낮다.
댈러스 역대 최고의 스타로 꼽히는 노비츠키 역시 안타까움을 표했다. 노비츠키는 8일(한국시간) 아마존 프라임과의 인터뷰를 통해 댈러스의 올 시즌 초반 행보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노비츠키는 “댈러스 팬들이 안타깝다. 참혹한 수준의 출발이다. 포인트가드, 플레이 메이커 자리에 구멍이 생겼다. 슛 창출 능력, 야투율 모두 아쉽다. 공격이 유기적이지 않다 보니 아무도 슛을 넣지 못한다. 지켜보는 게 정말 힘들다”라고 말했다.

단 1.8%의 확률로 1순위 지명권을 획득, 쿠퍼 플래그를 지명하며 여론이 잠잠해지는 듯했으나 이 역시 오래가지 않았다. 플래그가 기대치를 밑도는 성적(14.1점 6.6리바운드 2.7어시스트 1.1스틸)에 그치고 있는 것도 분명하지만, 댈러스의 부진 원인을 신인에게 돌리는 건 가혹한 일이다. 애초부터 세팅이 잘못됐다는 의미다.
브랜든 제닝스 역시 길버트 아레나스가 진행하는 ‘길스 아레나 쇼’에 출연, 강한 어조로 “이 트레이드는 NBA 역대 최악의 트레이드로 남을 것”이라는 견해를 남겼다. 불과 두 시즌 전 파이널에 올랐던 댈러스는 돈치치 트레이드 이후 급격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그들에게 솟아날 구멍은 있는 걸까.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