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민 감독, 뇌출혈로 별세…4명에게 장기 기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 누구의 딸' 등을 연출했던 김창민 영화 감독이 사망했다.
김 감독은 지난 7일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세상을 떠났다.
뇌사 상태에 놓였던 김 감독의 유족은 장기 기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감독은 '그 누구의 딸', '구의역 3번 출구' 등을 연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 누구의 딸’ 등을 연출했던 김창민 영화 감독이 사망했다. 향년 40세.
김 감독은 지난 7일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여동생은 8일 SNS를 통해 “지난달 20일 뇌출혈로 쓰러진 오빠는 가족 모두의 간절한 바람에도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뇌사 상태에 놓였던 김 감독의 유족은 장기 기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동생은 “뇌사 판정받은 후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소중한 새 생명을 나누고 주님 곁으로 떠났다”고 전했다.
아울러 “겉으로는 강해 보였지만 누구보다 따뜻하고 여린 사람”이라며 “오빠를 기억해주는 분들께서는 부디 먼 곳에서나마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도록 기도해주고 추억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그 누구의 딸’, ‘구의역 3번 출구’ 등을 연출했다. ‘대창 김창수’, ‘마녀’, ‘마약왕’, ‘소방관’ 등 작화팀에서 일했다.
발인은 10일 오전 6시, 장지는 수원연화장이다.
안진용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한길은 아픈 것…체포하면 안돼”…‘이재명 현상금 1억’ 망발 논란에 김근식이 내놓은 말
- 이효리의 ‘저스트 메이크업’…3억 원 주인공은?
- [속보]인천 70대女 숨진 채 발견…같이 살던 20대 손자 투신
- “시속 120㎞ 급강하서 안전벨트 풀려” 롤러코스터 공포의 순간
- “日 섹스관광 명소” 野지적에…다카이치 “매매춘 근절 노력”
- ‘새엄마가 우리아빠 죽였지?’…계모 자동차 들이받은 30대 집행유예
- [속보]오세훈 시장, 김건희특검 출두…명태균과 대질신문
- 이외수씨 부인 전영자씨 별세…향년 72세
- [속보]정진우 중앙지검장 사표…검찰 ‘대장동 항소 포기’ 후폭풍
- “李정부서 불의가 하수구처럼 흐른다” 대장동 항소 포기에 이준석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