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U16 배구, 대만 꺾고 아시아선수권 역대 첫 우승... 손서연 MVP·아웃사이드히터상 '독식'

박재호 기자 2025. 11. 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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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세 이하(U16) 여자 배구 대표팀이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5 아시아 여자 U16 배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U16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대만에 세트스코어 3-2(26-28, 25-21, 25-11, 19-25, 15-13)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내년 8월 5일부터 15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2026 세계여자U17배구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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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우승 후 기뻐하는 한국 U16 배구선수단.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한국 16세 이하(U16) 여자 배구 대표팀이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5 아시아 여자 U16 배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U16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대만에 세트스코어 3-2(26-28, 25-21, 25-11, 19-25, 15-13)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주장 손서연은 대회 MVP와 베스트 아웃사이드히터상 2관왕에 올랐다. 이서인이 베스트 세터상, 이다연이 베스트 미들블로커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개최된 국가대표 선발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대표 선수들은 이승여 감독의 지도 아래, 조별예선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홍콩, 우즈베키스탄에 승리해 준결승에 올랐고, 준결승에서 숙적 일본에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대회 직전 열린 제3회 바레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 출전하며 실전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최상의 집중력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오한남 대한배구협회 회장도 요르단 현지에서 선수들을 격려하며 힘을 보탰다.

대표팀은 내년 8월 5일부터 15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2026 세계여자U17배구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확보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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