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코트 복귀' KCC, KT 격파→공동 4위 도약...DB는 LG 누르고 공동 1위 등극

금윤호 기자 2025. 11. 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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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 허훈

(MHN 금윤호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부산 KCC 유니폼을 입은 허훈이 입단 후 첫 경기를 치른 가운데 친정팀 수원 KT를 상대로 코트 복귀를 알렸다.

KCC는 8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KT를 89-81로 제압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KCC는 7승 5패로 KT와 공동 4위에 올랐다. 2연패를 당한 KT는 3위에서 한 계단 내려앉았다.

KCC 송교창과 숀 롱

이날 경기는 지난 시즌까지 KT에서 활약한 허훈이 친정팀을 상대로 부상 복귀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허훈은 KCC 입단 후 비시즌 연습 경기 도중 오른쪽 종아리를 다쳐 시즌 초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재활에 전념했다.

1쿼터 중반 교체로 코트에 모습을 드러낸 허훈은 스틸 후 자신의 형인 허웅의 득점을 도우며 KCC 데뷔전을 알렸고, 이날 총 2도움 2스틸을 기록했다.

KCC는 19득점 19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숀 롱과 송교창(17득점), 허웅(14득점), 최준용(19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원정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8일 창원 LG와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는 원주 DB 선수들

반면 KT는 하윤기와 데릭 윌리엄스가 나란히 22득점을 넣었지만 안방에서 패했다. 하윤기는 10리바운드까지 더하면서 올 시즌 두 번째 더블더블을 작성했지만 팀의 패배에 빛이 바랬다.

같은 날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는 원주 DB가 창원 LG를 66-59로 꺾고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4연승을 이어간 DB는 LG, 안양 정관장과 함께 8승 4패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서울 삼성을 85-80으로 누르면서 시즌 3승(10패)째를 신고했다. 6승 7패인 삼성은 서울 SK와 함께 공동 6위로 떨어졌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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