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 기회 임예택 "모든 아이디어와 영감, 끄집어내야죠" [KPGA 투어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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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9일까지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5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1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임예택은 셋째 날 4타를 줄여 공동 1위(합계 12언더파)에 올랐다.
좋은 우승 기회를 맞은 임예택은 최종라운드 전략에 대해 "오늘 경기하면서도 리더보드를 한 번도 보지 않았다. 크게 신경 쓰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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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5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1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임예택은 셋째 날 4타를 줄여 공동 1위(합계 12언더파)에 올랐다.
임예택은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스코어를 접수하면서 '제주의 아들이라 제주도 버프(강화 효과)를 받은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말씀대로 운도 잘 따라준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임예택은 "오늘은 시작부터 잘 됐다. 전반적으로 티샷이 괜찮았고 1라운드부터 오늘까지 퍼트가 계속 잘 따라주고 있다"며 "후반에 샷이 많이 흔들렸는데 퍼트 덕분에 위기가 와도 파세이브로 스코어를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임예택은 "앞선 라운드에서는 아이언 샷이 조금 안 좋았는데 오늘은 아이언 샷도 잘 됐다"고 덧붙였다.
셋째 날 갈수록 날씨가 좋지 않았던 영향을 묻자, 임예택은 "아무래도 날씨가 추워지고 비가 오기 시작한 뒤부터 샷도 잘 안 되고 거리가 줄어든 것 같다. 라운드 후반은 버티면서 쳤다"고 답했다.
좋은 우승 기회를 맞은 임예택은 최종라운드 전략에 대해 "오늘 경기하면서도 리더보드를 한 번도 보지 않았다. 크게 신경 쓰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예택은 무빙데이 동반 플레이한 선수들을 언급하며 "워낙 친한 장희민 선수와 평소 좋아하는 형인 최찬 선수와 함께 플레이하면서 즐거운 분위기에서 경기 잘 마무리한 것으로도 기분이 좋기 때문에 우승 경쟁에 대한 생각은 크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들과 다시 최종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정면 승부하는 임예택은 "좋은 사람들과 챔피언조에서 경쟁하게 됐고, 우승 기회가 왔으니 진지하게 최선을 다해서 플레이 하겠다. 모든 아이디어와 영감을 끄집어내서 당장 닥친 순간에만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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