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장희민 "우승 생각에서 벗어나니, 내 골프를 쳐요" [KPGA 투어챔피언십]

강명주 기자 2025. 11. 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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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9일까지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5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1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장희민은 셋째 날 4타를 줄여 공동 1위(합계 12언더파)에 올랐다.

이어 장희민은 "올해 들어서 우승 생각보다는 내 골프만을 치려고 하다 보니까 편한 느낌도 들고 더 즐기면서 대회를 뛰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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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인 제주' 우승 경쟁에 뛰어든 장희민 프로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5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1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장희민은 셋째 날 4타를 줄여 공동 1위(합계 12언더파)에 올랐다.



 



장희민은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퍼트감이 괜찮았다고 느꼈다"고 말문을 열면서 "1번홀에서 버디를 노린 것은 아니었으나 버디 퍼트를 잡으면서 출발해 좋은 흐름을 느꼈다. 첫 홀부터 좋은 퍼트감을 느꼈던 것이 오늘 플레이가 좋았던 계기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희민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도 좋아하는 거리의 두 번째 샷이 남아 자신 있게 친 것이 잘 붙어 기분 좋은 버디를 잡고 공동 선두로 마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최근 흐름이 좋은 장희민은 "올 시즌에 전체적으로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중간에 부상이 있어 연습도 많이 못하고 대회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다시 감이 천천히 올라오고 있는 것 같아서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년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한 후 추가 우승이 없는 장희민은 "첫 우승을 하면서 너무 우승에 대한 생각이 컸던 것 같다. 우승 이후에도 계속 연습하고 실력을 쌓을 생각으로 임했어야 하는데 너무 우승만을 생각하며 플레이하지 않았나 싶다"고 돌아보았다. 



 



이어 장희민은 "올해 들어서 우승 생각보다는 내 골프만을 치려고 하다 보니까 편한 느낌도 들고 더 즐기면서 대회를 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희민은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여태 우승 욕심으로 무너졌던 적이 많았다. 최대한 의식하지 않고 열심히 내 플레이하려고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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