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국대’ 한동희-안현민, 한국타선 활력소 ‘합격’ [김대호의 핵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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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체코와 평가전을 치른 한국 야구대표팀 선발 라인업에 두 명의 이름이 눈에 띄었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도 체코와의 1차전에 앞서 "안현민과 한동희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고 밝혔다.
안현민은 한국 대표팀의 '히든 카드'로 꼽힌다.
한국 대표팀은 5안타의 빈공을 보였지만 '새 얼굴' 한동희 안현민의 안타에 그나마 위안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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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희 6번, 안현민 2번 출전해 안타 생산
8일 WBC 겨냥 체코와의 첫 평가전서 3-0 승리

[더팩트 | 김대호 전문기자] 8일 체코와 평가전을 치른 한국 야구대표팀 선발 라인업에 두 명의 이름이 눈에 띄었다. 6번 1루수 한동희(26)와 2번 우익수 안현민(22)이다. 둘은 프로 올스타로 구성된 대표팀에 처음 선발된 선수들이다. 그럼에도 첫 경기부터 선발로 나설 만큼 기대가 크다. 한동희와 안현민은 첫 경기의 부담을 이겨내고 각각 안타를 때려내며 한국의 승리에 앞장섰다. 한국은 내년 3월 WBC를 앞두고 열린 체코와의 K-베이스볼 시리즈 1차전서 3-0으로 이겼다. 체코는 WBC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돼 있다.

그동안 한국은 중요한 경기에서 타선이 터지지 않아 고전하거나 패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호주 네덜란드 이스라엘 등 한국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팀을 상대로 끌려다니는 경기를 펼치곤 했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도 체코와의 1차전에 앞서 "안현민과 한동희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고 밝혔다. 한동희는 최고의 기대주에서 최악의 실패작으로 전락한 큰 아픔을 겪었다. 2018년 입단 당시만 해도 ‘포스트 이대호’란 칭송을 들으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2023년부터 성적이 급락하기 시작해 거포로서의 위용을 완전히 잃었다. 결국 지난해 14경기에서 35타수 9안타, 타율 .257의 성적을 남긴 채 상무에 입대했다.
반전이 일어났다. 군복을 입은 한동희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 한동희는 2025시즌 퓨처스리그에서 100경기에서 316타수 114안타로 무려 4할의 타율을 기록했다. 홈런이 27개이며 115타점, OPS는 1.155에 이르렀다. 아무리 퓨처스리그라 해도 어마어마한 기록이다. 한동희는 당당하게 WBC 대표팀에 뽑혔다. 한동희는 체코전에서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트렸다. 이후 8번 최재훈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안현민은 한국 대표팀의 ‘히든 카드’로 꼽힌다. 엄청난 피지컬에 뛰어난 선구안, 장-단타를 가리지 않는 안정된 타격감을 갖추고 있다. 류지현 감독도 대표팀 내에서 가장 정확한 타격을 자랑하는 안현민이 2번 타순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길 바라고 있다. 안현민은 이번 시즌 타율 .334로 2위, 출루율 .448로 1위에 올랐다. 1회말 커다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안현민은 3회말 깨끗한 좌전 안타를 때렸다. 한국 대표팀은 5안타의 빈공을 보였지만 '새 얼굴' 한동희 안현민의 안타에 그나마 위안을 얻었다.
daeho902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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