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인터뷰] '이승우 우승의 맛 알아버렸다!' 전북의 우승 대관식 주인공, "기운 이어져 다음 시즌도 결과 얻고파"

반진혁 기자 2025. 11. 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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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진혁 기자 | 이승우가 우승의 맛을 알아버렸다.

전북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이미 우승을 확정한 상황에서 트로피 대관식을 진행했다.

이승우는 전북의 우승 세리머니 주인공이었다는 평가에 대해 "시즌 내내 고생한 (전)진우, (송)범근, (박)진섭이 형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승우는 프로 데뷔 후 전북에서 첫 우승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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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반진혁 기자 | 이승우가 우승의 맛을 알아버렸다.

전북현대는 8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북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이미 우승을 확정한 상황에서 트로피 대관식을 진행했다. 4년 만에 우승과 함께 왕좌에 복귀하는 순간이었다.

이승우는 이날 주인공이라고 할 정도로 존재감이 강했다. 우선 페널티킥 상황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세리머니 상황에서도 유니폼을 벗어 코너 플래그에 꽂아 관중석을 누비면서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압권은 시상식이었다. 이승우의 이름이 호명되고 경기장에 입장하는 장면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축제의 상징인 샴페인을 터트려 마시면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북현대 선수단이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 경기 후 우승 세리머니 중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승우는 전북의 우승 세리머니 주인공이었다는 평가에 대해 "시즌 내내 고생한 (전)진우, (송)범근, (박)진섭이 형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며 손사래를 쳤다.

득점 후 세리머니에 대해서는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싶었다. 다 같이 즐기자는 의미였다"고 설명했다.

이승우는 프로 데뷔 후 전북에서 첫 우승을 경험했다. 당연히 트로피 수여식과 대관식도 처음이었다.

이에 대해서는 "너무 기쁘다. 매 시즌 즐기고 싶다. 어떻게 하는 것이 재밌을까 고민했다. 최고였다. 기운이 이어져서 다음 시즌도 결과를 얻고 싶다. 우승이 너무 기쁘다"며 트로피 획득의 맛을 알아버렸다는 발언을 꺼냈다.

전북현대 선수단이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 경기 후 우승 세리머니 중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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