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안타 아쉬움? 첫술에 배부를까…“오랜만에 실전, 좀 어렵더라” 솔직 고백 [SS고척in]

김동영 2025. 11. 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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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팀 송성문(29)이 야구대표팀 첫 평가전 체코와 경기에서 결승타를 터뜨렸다.

첫 경기의 어려움이 있기는 했다.

송성문은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와 평가전 첫 번째 경기에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안타 1타점 1도루 1볼넷 기록했다.

경기 후 송성문은 "오랜만에 하는 실전이다.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대표팀 첫 경기 승리로 끝내서 기쁘다"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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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체코 평가전 1차전 결승타
“오랜만에 경기, 어려움 있었다”
김하성-이정후도 만나, “올챙이 시절 얘기”
일본전도 필승 각오
야구대표팀 송성문이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와 평가전 첫 번째 경기에서 타석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 | KBO


[스포츠서울 | 고척=김동영 기자] 야구대표팀 송성문(29)이 야구대표팀 첫 평가전 체코와 경기에서 결승타를 터뜨렸다. 팀 전체로 활발한 공격은 아니었으나, 필요할 때 해줬다. 첫 경기의 어려움이 있기는 했다.

송성문은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와 평가전 첫 번째 경기에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안타 1타점 1도루 1볼넷 기록했다.

1회말 1사 3루에서 첫 타석을 치렀고, 깨끗한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이게 결승타다. 이후 도루까지 성공했다. 득점까지 가지는 못했다. 3회말 볼넷을 고르며 멀티 출루 성공이다.

야구대표팀 송성문이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와 평가전 첫 번째 경기에 앞서 취재진을 만났다. 고척 | 김동영 기자 raining99@sportsseoul.com


팀 전체적으로 공격이 활발하지는 못했다. 5안타 5볼넷으로 3점. 송성문 외에 이재원이 1안타 1타점, 한동희가 1안타 1득점 올렸다. 안현민 1안타에 김영웅 1안타 1볼넷이다.

골고루 치기는 했다. 득점권 10타수 2안타에 그치는 등 집중력이 아쉬웠다. 마음은 굴뚝같은데, 몸이 따라가지 못한 모양새다.

야구대표팀 이재원(오른쪽)이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와 평가전 첫 번째 경기에서 타격하고 있다. 사진 | KBO


마운드 힘으로 이겼다. 이날 한국 투수진은 삼진 17개 뽑으며 체코 타선을 압도했다. 단 1점도 주지 않았다. 득점권 위기조차 거의 없었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길게는 한 달 이상 실전을 치르지 못한 선수가 많다. 가을야구를 뛴 선수는 좀 낫지만, 이쪽은 또 체력이 걸린다. 시간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류지현 감독은 “몸이 안 따라주는 것 같다”고 했다. 이진영 타격코치도 “오랜만에 경기라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다. 한 달씩 쉰 선수도 있지 않나. 감각이 아무래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어쨌든 이겼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야구대표팀 한동희가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와 평가전 1차전에서 2루타를 때리고 있다. 사진 | KBO


경기 후 송성문은 “오랜만에 하는 실전이다.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대표팀 첫 경기 승리로 끝내서 기쁘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체코 투수들이 생각보다 무브먼트가 있더라. 타자들 컨디션도 중요하지만, 어쨌든 우리가 오랜만에 실전을 소화했다. 어려움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야구 국가대표팀 송성문이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와 평가전 4회말 무사1루 내야땅볼을 치고 있다. 고척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9일 체코전을 마치면 12일 일본으로 건너간다. 15~16일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 장소가 도쿄돔이다. 원정에서 어려운 상대와 붙는다.

송성문은 “다르게 준비하는 것은 없다. 오늘 경기 준비하는 것처럼 똑같이 하려 한다. 남은 시간이 좀 있다. 내일 한 경기 더 치르고 일본으로 간다. 투수 공 많이 보고, 이기려고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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