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가 이적 제안 차단한 이강인, 주전 도약 기회가 왔다'…바이에른 뮌헨전 이후 기량 재평가

김종국 기자 2025. 11. 9.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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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에서 이강인의 영향력이 주목받고 있다.

PSG는 오는 10일 오전(한국시간) 리옹을 상대로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1 1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7승3무1패(승점 24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까다로운 상대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PSG는 지난 5일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1-2 패배를 당했지만 이강인의 활약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강인은 전반 25분 뎀벨레 대신 조기 교체 출전해 패스 성공률 100%와 함께 키패스 7개를 기록했다. 크로스는 15번 선보인 이강인은 후반전 중반 네베스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했고 PSG는 이강인의 활약과 함께 바이에른 뮌헨 수비를 꾸준히 공략했다.

프랑스 매체 AP는 8일 '이강인은 마침내 자신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뎀벨레와 두에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강인의 출전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인은 최근 몇 주 동안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절호의 기회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이 PSG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과정을 자세히 언급하면서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후 유럽 여러 클럽의 관심을 끌었고 PSG는 이강인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선정했다. 윙어와 미드필더 모두 소화 가능한 이강인은 클렵 경영진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이강인의 탁월한 자질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며 '이강인은 PSG에서 첫 시즌에 36경기에 출전해 5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주전으로 활약하지 못횄지만 출전 시간을 확보하며 기량을 과시했다. 1년간의 적응 기간 후 이강인은 출전 시간을 늘려 지난 시즌 49경기에 출전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신뢰하기 시작했다. 이강인은 7골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동료들과 함께 PSG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했다'고 조명했다.

또한 '이강인은 수 많은 유럽 클럽들의 관심을 끌었고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스페인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PSG는 몇몇 매력적인 제안에도 불구하고 이강인 이적 제안을 즉시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AP는 '이강인은 올 시즌 활약이 크게 빛났다. 이강인은 경기에 출전하면 자신의 자질을 보여줬다. 중앙과 윙에서 모두 뛸 수 있는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여러 대안을 제공한다. 올 시즌 슈퍼컵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훌륭한 활약을 펼친 이강인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다른 선수에게 없는 자질을 가지고 있다. 멀리서 슈팅할 수 있고 특히 크로스와 코너킥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반면 '이강인은 개선의 여지도 있다. 패스는 매우 뛰어나지만 올 시즌 단 한 골과 한 번의 어시스트에 그쳤다. 마무리 능력을 다듬어야 한다. 미드필더진에서 더 많은 경합에서 승리해야 하는 이강인은 뛰어난 개인기로 보완하고 있다'며 '뎀벨레와 두에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강인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오른쪽 윙이나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할 가능성이 있다. 바르콜라와 비교하면 이강인의 플레이 스타일은 상당히 다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펄스 나인으로 기용할 가능성도 있다. 이강인은 때때로 미드필더 3인방 중 한 명으로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보다 훨씬 강해진 정신력과 함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PSG의 선발 라인업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전 이후 이강인의 활약이 조명받으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매체 풋1은 6일 '새로운 스타 이강인이 PSG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교체 출전한 이강인은 지난 경기 니스전처럼 PSG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자주 비판받았던 이강인은 이제 비난하는 사람들을 잠재우기 시작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이강인은 여전히 PSG의 주전 선수가 아니다. 일부 팬들은 PSG가 유니폼 판매를 늘리기 위해 이강인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라고 확신했다'면서도 '이강인은 올 시즌 교체 출전했을 때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니스와의 경기에서는 코너킥을 통해 하무스의 득점을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전에선 동료들이 어려움을 겪는 동안 해결책을 찾아 네베스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고 조명했다.

프랑스 매체 라이브풋은 6일 '이강인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잠재적인 이적 후보 명단에 올랐고 아스날과 나폴리가 관심을 나타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적을 원하지 않았다'며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이강인은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정확하고 영감 넘치는 플레이로 PSG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자질과 재능을 보여줬다. 2년간의 기다림 끝에 기적인 현실이 되고 있다. 이제 때가 됐다. PSG 팬들은 이제 이강인이 이 수준의 활약을 지속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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