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에 목마른 ‘원조 LPBA 퀸’ 이미래-임정숙, 나란히 준결승 진출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LPBA 원조 퀸’ 이미래(하이원리조트)와 임정숙(크라운해태)이 오랜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8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7차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LPBA 8강에서 이미래가 풀세트 접전 끝에 정수빈(NH농협카드)을 꺾고 4강 무대에 올랐다. 임정숙은 장가연을 풀세트 끝에 잡아내고 준결승 티켓을 얻어냈다.
이미래는 이번 투어에서 기세 좋던 정수빈을 상대로 초반 두 세트를 8:11(13이닝) 7:11(10이닝)로 지며 세트스코어 0:2로 끌려갔다. 3세트를 11:1(5이닝)로 이기며 한 세트를 만회했지만, 4세트엔 정수빈이 1이닝부터 1-2-1-1-2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9:2로 앞서가며 이미래가 패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이미래는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정수빈이 5연속 공타에 머문 사이 이미래가 득점을 차곡차곡 쌓으며 11:9(10이닝)로 역전,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흐름을 탄 이미래는 5세트에 2이닝부터 3-5-1 득점을 만들어내며 9:4(4이닝)로 승리, 준결승 무대에 선착했다.

임정숙도 장가연을 풀세트 끝에 제압했다. 세트스코어 1:1 상황에서 임정숙이 5이닝 만에 11:9로 승리하며 앞서갔지만, 4세트엔 장가연이 11:4(6이닝)로 응수하며 풀세트까지 이어졌다. 5세트에서 2:5로 끌려가던 임정숙이 9이닝부터 2-2 연속득점으로 6:5로 앞서갔고, 12이닝째 남은 3점을 모두 채우며 9:5로 최종 승리했다.
LPBA 투어를 초창기를 양분했던 이미래와 임정숙은 최근 우승과는 연이 멀다. ‘4회 우승자’ 이미래는 2020-21시즌 5차투어(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이후 우승이 없고, 5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임정숙도 2022-23시즌 7차투어(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이후 우승 경력이 없다. 이번 시즌 ‘양강 구도’를 구축하고 있는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가 탈락한 이번 대회가 두 선수에겐 절호의 우승 기회다.
LPBA 준결승은 9일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된다. 이미래는 8강에서 백민주(크라운해태)를 풀세트 끝에 꺾은 김보미(NH농협카드)와 맞대결한다. 임정숙은 송민지를 꺾고 올라온 이우경(에스와이)을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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