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20% 1채면 하위 6.8채"...서울 집값 빈부격차 최대

차유정 2025. 11. 9. 0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동산 시장 양극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서울 안에서도 아파트값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진 가운데, 전문가들은 강화된 규제로 양극화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서울 안에서도 아파트값 양극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심형석 / 우대빵연구소 소장 : 서울 같은 경우도 상위 20% 아파트 하나 사기 위해서는 하위 20% 아파트를 7채 가까이 팔아야 하거든요. 그러니까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죠.]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부동산 시장 양극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서울 안에서도 아파트값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진 가운데, 전문가들은 강화된 규제로 양극화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차 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강남에 있는 한 대단지 아파트.

지난달 전용 84㎡가 한 달 만에 3억7천만 원이 뛴 39억8천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습니다.

반면 서울 노원구의 이 대단지 아파트는 전용 59㎡가 최근 5억7천만 원에 팔렸는데 다섯 달 전보다도 3천만 원이 떨어졌습니다.

서울 안에서도 아파트값 양극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5분위 배율은 6.8로,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심형석 / 우대빵연구소 소장 : 서울 같은 경우도 상위 20% 아파트 하나 사기 위해서는 하위 20% 아파트를 7채 가까이 팔아야 하거든요. 그러니까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죠.]

이유는 고가 아파트값 올라가는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입니다.

서울 상위 20% 아파트 평균 가격은 지난 5월 30억 원을 넘더니 지난달엔 33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과거부터 강화된 다주택자 규제 등으로 인한 이른바 '똘똘한 한 채' 수요가 근본 원인으로 꼽힙니다.

전문가들은 더욱 강력해진 대출·세금 규제로 양극화가 더욱 벌어질 가능성을 우려합니다.

현금 부자들의 똘똘한 한 채 수요는 이어지는데 외곽 지역 거래는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양지영 : (이번) 대책이 과열을 억제하는 부분을 목표로 하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똘똘한 한 채 입지라든지 상품성이 뛰어난 핵심 자산으로만 쏠림 현상이 강해지는 초양극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내년에도 양극화가 뚜렷해질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서민과 청년층의 박탈감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차 유정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디자인 : 임샛별

YTN 차유정 (chay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