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중도 우파' 파스 대통령 취임…"0순위는 경제난 극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드리고 파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현지시간 8일 취임하고 5년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파스 대통령은 이날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 있는 연방 의회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국민 통합을 상징하는 어깨띠를 받았습니다.
특히 파스 대통령은 볼리비아 정부 부처의 축소와 권한 분산, 민간 부문 성장 촉진, 사회 복지 프로그램 유지 등 최근 40년 중 최악이라는 경제난 극복을 국정 과제 0순위로 꼽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파스 로이터=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9/newsy/20251109045348625vgrj.jpg)
로드리고 파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현지시간 8일 취임하고 5년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파스 대통령은 이날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 있는 연방 의회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국민 통합을 상징하는 어깨띠를 받았습니다.
대통령 취임사 일성으로 부패 척결과 경제난 타파를 강조했는데, "우리가 받은 것은 왕좌가 아니라 임무"라면서 "우리가 물려받은 나라는 파산 상태이지만, 오늘부터 저는 국민을 위한 새로운 봉사의 시간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스 대통령은 하이메 파스 사모라 볼리비아 전 대통령(1989∼1993년 재임)의 아들입니다.
지난 8월 1차 대선 투표 전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3∼4위권으로 분류됐지만 소셜미디어에서 청년 유권자의 지지를 받은 경찰 출신 에드만 라라 부통령과 함께 막판 돌풍을 일으키며 1위로 결선에 올랐고, 지난 달 우파 호르헤 키로가 전 대통령과의 맞대결에서도 승리했습니다.
정치 이념상으로 중도파 또는 중도 우파로 분류됩니다.
특히 파스 대통령은 볼리비아 정부 부처의 축소와 권한 분산, 민간 부문 성장 촉진, 사회 복지 프로그램 유지 등 최근 40년 중 최악이라는 경제난 극복을 국정 과제 0순위로 꼽았습니다.
또 과거 정부가 거리를 뒀던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도 적극적으로 교류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등 실리 외교를 핵심 기조로 내세웠습니다.
이로써 볼리비아는 2005년 대선 이후 약 20년 만에 사회주의 좌파 정권 대신 자유주의 중도 성향 정부가 들어서게 됐습니다.
이날 취임식에는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 등이 참석했고 한국에서는 대통령 경축 특사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한준호 의원이 이장 주볼리비아 대사와 취임식장에 자리했습니다.
#볼리비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한별(good_star@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채용 플랫폼서 또 개인정보 유출…기업고객도 털렸다
- 대구 신천서 발견 캐리어 50대 여성 시신…딸·사위 체포
- 미, 이스파한 탄약고에 벙커버스터 투하…영상 공개
- 환율 1,530원도 넘겼다…한은 "쏠림 확대 시 대응"
- 워싱턴에 황금변기 등장…"트럼프 위한 왕좌" 조롱
- AI로 이란 수뇌부 '표적 제거' 성공…종전 협상에는 '걸림돌'
- "배달 포장재값 폭등 못 버티겠다"…소상공인 '시름'
- 호르무즈 막혀 있는데 "어쩔?"…트럼프, 에너지 위기 불러놓고 발 빼나
- "불어 왜 안 써?"…'영어로만 사고 애도' 에어캐나다 CEO 낙마
- 음료 3잔 가져간 알바생 횡령 논란…노동부, 해당 카페 기획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