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 멕시코에서 이스라엘 대사 암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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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가 멕시코 주재 이스라엘 대사를 암살하려고 계획했다고 AFP 통신 등이 미국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의 정예인 쿠드스 군은 지난해 말부터 에이나트 크란츠 나이거 주멕시코 이스라엘 대사를 표적으로 이 같은 계획을 준비했지만, 올해 저지당했다고 AFP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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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가 멕시코 주재 이스라엘 대사를 암살하려고 계획했다고 AFP 통신 등이 미국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의 정예인 쿠드스 군은 지난해 말부터 에이나트 크란츠 나이거 주멕시코 이스라엘 대사를 표적으로 이 같은 계획을 준비했지만, 올해 저지당했다고 AFP는 전했습니다.
쿠드스 군은 먼저 멕시코와 가까운 남미 국가인 베네수엘라 주재 이란 대사관에서 암살을 수행할 요원을 모집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의 비밀 조직 11000 부대가 계획의 배후이며, 최근 몇 달간 호주와 유럽의 유대인을 표적으로 공격을 시도하기도 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최근 미국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자 이란과 러시아에 밀착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음모는 지난해 4월 시리아의 수도인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대사관 영사부 건물이 이스라엘의 표적 공습을 당한 것이 발단이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시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 고위 간부가 다수 숨진 사태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이런 계획을 추진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관리는 이란이 외교관과 언론인, 반체제 인사 등 자신과 의견이 다른 인사들의 목숨을 노려왔다면서 이번 음모는 저지돼 현재 위협적인 상황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 외무부의 오렌 마모스타인 대변인은 "멕시코 주재 이스라엘 대사를 공격하려던 이란의 테러 조직을 저지해준 멕시코의 보안·사법기관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멕시코 주재 이란 대사관은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날조한 노골적인 거짓말"이라며 "이란과 멕시코의 우호적인 관계를 훼손하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란에는 100개가 넘는 시나고그(유대교 회당)이 있으며 모두 일반에 개방돼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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