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레벨 높인 하윤기, 시즌 두 번째 ‘더블 더블’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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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기(203cm, C)가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스타팅으로 나온 데릭 윌리엄스(202cm, F)가 득점을 책임졌고 하윤기가 높이의 우위를 살려 장재석(203cm, C)과 숀 롱(208cm, C) 등 KCC의 빅맨과 리바운드 싸움을 펼쳤다.
KT가 이날 경기에서 돋보인 것은 하윤기의 활약이다.
하윤기는 이번 시즌 문경은 감독의 신뢰를 얻고 KT 포스트의 축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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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기(203cm, C)가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수원 KT는 8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산 KCC를 상대로 81–89로 패했다.
KT는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지며 시즌 7승 5패로 KCC와 공동 4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에서 KT는 쿼터 초반부터 KCC와 접전을 펼쳤다. 스타팅으로 나온 데릭 윌리엄스(202cm, F)가 득점을 책임졌고 하윤기가 높이의 우위를 살려 장재석(203cm, C)과 숀 롱(208cm, C) 등 KCC의 빅맨과 리바운드 싸움을 펼쳤다.
3쿼터까지 KT는 KCC의 막강 화력에 맞섰지만, 숀 롱과 송교창(199cm, F)의 득점을 허용하며 점수 폭을 줄이는 데 실패했다. 결국, 4쿼터 내내 KCC에게 끌려다닌 KT는 승부를 바꿀 수 없었다.
KT가 이날 경기에서 돋보인 것은 하윤기의 활약이다. 하윤기는 4번 역할에 가까운 윌리엄스와 아이제아 힉스(202cm, C)를 뒷받침하는 빅맨으로 본인의 역할에 충실했다. 1쿼터 초반부터 하윤기는 공격에서부터 적극성을 드러냈다. 포스트에서 원활한 움직임을 통해 골밑 플레이를 시도했다.
하윤기는 김선형(187cm, G)과 문성곤(193cm, F)과 투맨 게임을 펼치며 쉬운 골밑 득점을 완성 시켰고 1쿼터에만 9점 3리바운드를 올리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2쿼터에도 하윤기는 팀 플레이에 집중했다. 2쿼터 8분여를 남기고 한희원(195cm, F)에게 컷인 패스를 통해 어시스트를 만들거나 2쿼터 4분여를 남기고 윌리엄스의 패스를 받아 골밑에서 바스켓카운트를 완성 시키며 자신의 강점인 높이를 살렸다.
하윤기는 3쿼터 초반 송교창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파울을 저질렀고 이에 항의하다 테크니컬 파울을 받으며 살짝 흔들렸지만, 공수에서 득점과 블록을 성공시키며 KT 추격에 힘을 보탰다. 특히 하윤기는 문정현(194cm, F)과 힉스와의 합을 통해 득점과 어시스트를 만들었다.
4쿼터에는 하윤기의 공격 리바운드 참여가 적극적이었다. 하윤기는 4쿼터에 공격 리바운드 4개를 잡았고 이중 3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바로 세컨드 찬스로 완성 시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날 하윤기는 팀 패배를 막지 못했지만, 인상적인 플레이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윤기의 이날 기록을 살펴보면 22점 10리바운드로 시즌 두 번째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특히 득점은 이번 시즌 최다 득점으로 점점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하윤기는 이번 시즌 문경은 감독의 신뢰를 얻고 KT 포스트의 축으로 자리 잡았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하윤기의 평균 리바운드가 6.1개로 지난 시즌(5.0개)보다 올라갔다. 힉스와 윌리엄스가 채우지 못하는 골밑의 궂은일을 하윤기가 앞장서서 하고 있다.
대권을 노리는 KT는 하윤기의 활약이 필요하고 하윤기를 살려주는 팀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이번 경기를 통해 드러났다.
프로 5년 차를 맞는 하윤기의 발전은 현재 진행형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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