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 무승부’ 맨유 아모림 “못 이기면 지지는 않아야”

김재민 2025. 11. 9.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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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감독이 패배를 면하고 무승부를 거둔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맨유는 리그 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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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아모림 감독이 패배를 면하고 무승부를 거둔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극장골을 주고 받은 치열한 승부 끝에 양팀이 승점을 나눠가졌다.

전반 32분 브라이언 음부모의 선제골로 앞선 맨유는 후반전 토트넘의 공세에 밀려났다. 파상공세를 버티지 못하고 후반 막판 연속 실점했다. 후반 39분 마티스 텔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 히샬리송이 득점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패색이 짙었던 경기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 마테이스 더 리흐트의 헤더 슈팅이 골망을 가르면서 맨유가 승점을 극적으로 챙겼다.

이날 무승부로 맨유는 리그 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후벵 아모림 감독은 경기 후 영국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경기 내내 승점 3점이 거기 있는 것 같았다. 그 후에 모든 일이 벌어졌다. 매과이어와 카세미루가 교체돼야 했고 두 골을 내줬다. 우리가 다시 골을 넣었고 승점 1점이 됐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그는 "이길 수 없다면 지지는 않아야 한다. 또 한 번 우리는 그렇게 했다. 팀으로서 성장할 부분이 많다. 오늘은 이길 수 있는 날이었다"며 아쉬움을 살짝 드러냈다.

또 아모림 감독은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 같은 강도로 압박하지 못했다. 우리는 편안함을 느꼈지만 우리가 더 용감했다면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 때때로는 이런 일도 일어난다. 전반전이 후반전보다 더 좋았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결정적인 선방 두 차례로 팀의 패배를 막은 골키퍼 쇠네 라멘스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 그는 경기에서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걸 이해한다. 골키퍼는 계속 나아가야 한다. 매 경기가 새로운 느낌이다"고 평했다.

승점 1점을 챙긴 맨유는 리그 11경기에서 5승 3무 3패 승점 18점을 기록 중이다.(사진=후벵 아모림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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