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10년째 우울증·불면증...은지원 "가수들 허무할 때 있어"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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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이 10년째 이어진 우울증과 불면증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과 동생 박효정의 일상이 그려졌다.
박서진은 "무대에서 관객분들은 저만 바라보고 있고, 그렇게 환호와 박수를 받으면 도파민이 분출되지만, 공연이 끝난 뒤 집으로 돌아오면 완전히 대비되는 삶을 살게 된다. 불 꺼진 집에 혼자 있을 때 허무함이 몰려온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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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가수 박서진이 10년째 이어진 우울증과 불면증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과 동생 박효정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남자에게 가을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감성적인 면모를 드러냈다.하지만 무기력한 모습은 동생의 걱정을 샀다. 박효정은 "오빠가 허공만 바라보고 무기력해 보여 걱정이 된다"고 털어놨고, 이에 은지원 또한 "서진이가 우울증, 불면증으로 과거 10년 넘게 약을 복용했다"고 설명했다.

박서진은 "무대에서 관객분들은 저만 바라보고 있고, 그렇게 환호와 박수를 받으면 도파민이 분출되지만, 공연이 끝난 뒤 집으로 돌아오면 완전히 대비되는 삶을 살게 된다. 불 꺼진 집에 혼자 있을 때 허무함이 몰려온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은지원은 "가수인 우리 직업이 특히 더 그렇다. 콘서트 준비를 하는데, 무대를 하고 나면 스태프분들이 냉정하게 무대를 부순다. '아 이 무대가 사라지는구나'라고 생각해서 너무 허무해질 때가 있다. 계속 보고 있을 때도 있었다"며 가수 선배로서 공감을 표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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