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아디다스·루이비통 플래그십 매장엔 다있다…패션 숍 성공 키워드는 ‘F&B’

정슬기 기자(seulgi@mk.co.kr) 2025. 11. 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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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패션브랜드 플래그십 매장들이 고객 경험을 강조하면서 브랜드 정체성을 다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F&B(식음료)를 잇달아 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이태원 플래그십 매장에서 패션과 미식,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공간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만든다는 구상이다.

업계는 이같은 패션 플래그십 매장의 F&B 공간 도입이 브랜드 경험을 높아기 위핸 전략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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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공간도 ‘고객 경험’
브랜드만의 감성 전달하고
고객이 머무는 시간 늘어나
타임 플래그십 매장 4층의 ‘카페 타임’. [사진=한섬]
최근 패션브랜드 플래그십 매장들이 고객 경험을 강조하면서 브랜드 정체성을 다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F&B(식음료)를 잇달아 도입하고 있다. F&B 공간이 생기면 고객이 매장에서 머무는 시간이 더욱 늘어나고 브랜드 세계관에 한층 몰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7일 문을 연 한섬의 첫 타임 플래그십 매장은 지상 4층에 유러피안 캐주얼 다이닝 공간인 ‘카페 타임’(Café TIME)을 별도로 운영한다. 이 곳에서는 브런치, 버거, 커피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패션뿐 아니라 미식으로 브랜드 감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셈이다.

한섬은 앞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키스 서울’을 통해 플래그십 매장에 F&B 공간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타임 플래그십 매장에 들어선 F&B 공간은 한섬이 키스 서울의 F&B 공간을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가 녹아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키스 서울의 경우 하루 평균 방문객수가 1000명이 넘는다. 지난 5월 기준 누적 방문객이 4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우영미 이태원 플래그십 매장. [사진=쏠리드]
지난 10월 문을 연 브랜드 우영미의 이태원 플래그십 매장도 4층에 ‘카페 드 우영미’라는 F&B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시그니처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한다. 이번 겨울에는 미슐랭 셰프 알랭 듀카스와 협업한 레스토랑도 지하층에 열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이태원 플래그십 매장에서 패션과 미식,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공간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만든다는 구상이다.
서울 청담동의 루이 비통 메종 서울에 위치한 ‘르 카페 루이 비통’. [사진=루이비통]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도 지난 9월부터 청담동 플래그십 매장 내에 미식 공간 ‘르 카페 루이 비통’을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F&B로 확장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밖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도 명동 눈스퀘어 플래그십 매장 3층에 자체 식음료 매장인 자카페(Zacaffe)를 선보인 바 있다. 아디다스 역시 서울 성수동에 ‘아디다스 카페 3 STRIPES 서울’을 열었다.

업계는 이같은 패션 플래그십 매장의 F&B 공간 도입이 브랜드 경험을 높아기 위핸 전략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자라 명동 눈스퀘어 플래그십 매장의 자카페. [사진=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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