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1년 넘게 산후 우울증 고백…"남편이 하소연 다 들어줬다"

조나연 2025. 11. 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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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산후 우울증 극복 당시 남편의 도움을 언급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윤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산후 우울증을 겪을 때 남편의 역할이 정말 중요했다. 똑같이 반복되는 내 얘기와 우울감을 다 들어주고, 가끔은 안되겠다 싶을 떄는 (남편이) 그만하라고 정신 차리라고 단호하게 말해주기도 했다"며 자신의 하소연을 다 들어줬다며 남편의 세심한 배려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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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사진 = 텐아시아DB

톱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산후 우울증 극복 당시 남편의 도움을 언급했다.

8일 장윤주의 채널 '윤쥬르 장윤주'에는 장윤주 부부의 일상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윤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산후 우울증을 겪을 때 남편의 역할이 정말 중요했다. 똑같이 반복되는 내 얘기와 우울감을 다 들어주고, 가끔은 안되겠다 싶을 떄는 (남편이) 그만하라고 정신 차리라고 단호하게 말해주기도 했다"며 자신의 하소연을 다 들어줬다며 남편의 세심한 배려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남편 정승민은 "처음엔 잘 모를 줄 알았다. 하지만 아내가 자신의 삶과 자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 출산 후 갑작스럽게 생긴 역할과 신체적 변화, 감정 기복까지 감당해야 했던 시기였다. 그냥 아내 얘기하는 것을 들어줬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답답할 때면 잠시 뛰거나 자전거를 타며 마음을 다스렸다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윤쥬르 장윤주'

장윤주는 1년 넘게 지속된 산후 우울증 속에서도 남편의 지지와 대화를 통해 점차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며 "남편이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준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장윤주는 2015년, 4살 연하의 사업가 정승민과 결혼해 2017년 딸 리사 양을 낳아 슬하에 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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