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상승…대구 휘발유 ℓ당 평균 1천657.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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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평균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다.
대구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1천657.2원으로 전국 평균가를 28.4원 밑돌았지만, 전주 대비 17.7원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북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도 ℓ당 1천675.5원으로 전국 평균가를 10.1원 밑돌았지만, 전주 대비 14.5원 상승했다.
지역별 경유 평균가격은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가격이 ℓ당 평균 1천654.8원으로 전주 대비 35.9원 상승, 전국 평균가를 86.6원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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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대비 19.1원 상승…대구도 17.7원↑
전국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전주 대비 26.5원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평균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다. 이에 따라 대구와 경북의 평균 기름값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3~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19.1원 오른 1천685.6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천568.2원으로 전주 대비 26.5원이나 뛰었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가장 비싸고, 대구가 가장 저렴했다. 서울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주 대비 29.2원 상승한 ℓ당 1천761.2원으로 전국 평균가를 75.6원 웃돌았다. 대구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1천657.2원으로 전국 평균가를 28.4원 밑돌았지만, 전주 대비 17.7원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북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도 ℓ당 1천675.5원으로 전국 평균가를 10.1원 밑돌았지만, 전주 대비 14.5원 상승했다.
지역별 경유 평균가격은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가격이 ℓ당 평균 1천654.8원으로 전주 대비 35.9원 상승, 전국 평균가를 86.6원 웃돌았다. 전국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ℓ당 1천536.7원으로 전국 평균가를 31.5원 밑돌았지만, 전주 대비 24.1원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북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ℓ당 1천552.6원으로 전국 평균을 15.6원 밑돌았지만, 전주 대비 21.3원 올랐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시장 내 공급과잉 우려와 달러화 강세 등으로 하락했으나, OPEC+의 2026년 1분기 증산 보류 결정으로 하락 폭은 제한됐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배럴당 0.6달러 내린 65.6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배럴당 0.8달러 하락한 78.7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배럴당 0.9달러 오른 94.1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국내 주유소 기름값은 다음주에도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 국제 석유제품과 환율이 모두 오른 데다, 유류세 인하율 축소분이 계속 반영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지난달 말 국제 석유제품과 환율이 모두 오른 데다, 유류세 인하율 축소분이 계속 반영될 가능성이 있어 다음 주 국내 주유소 가격도 상승할 전망"이라며 "휘발유보다 경유가 더 강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권영진 기자 b0127ky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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