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정인선 친모, 이태란이었다…충격의 진실에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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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날들' 정인선이 자신을 낳은 친모가 이태란임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지은오(정인선 분)가 고성희(이태란 분)와 경찰서에서 우연히 마주했다.
고성희는 "은오 씨가 경찰서엔 웬일이에요?"라며 놀란 척했고, 이어 "설마아니, 말도 안 돼"라며 일부러 충격받은 듯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 갔다.
지은오는 속으로 "꿈일 거야"라며 혼란스러워했고, 고성희는 병상에서 "꿈이 아니었어"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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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화려한 날들' 정인선이 자신을 낳은 친모가 이태란임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지은오(정인선 분)가 고성희(이태란 분)와 경찰서에서 우연히 마주했다. 고성희는 "은오 씨가 경찰서엔 웬일이에요?"라며 놀란 척했고, 이어 "설마…아니, 말도 안 돼"라며 일부러 충격받은 듯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 갔다.
지은오는 속으로 "꿈일 거야"라며 혼란스러워했고, 고성희는 병상에서 "꿈이 아니었어"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 후 고성희는 "뭐라고 말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라며 "네 이름은 한유라였어, 누군가 널 데리고 간 거였구나, 난 온 부산 바닥을 이 잡듯 뒤졌는데…"라며 자신이 딸을 버린 게 아니라는 뉘앙스로 말을 전했다.
갑작스러운 진실 앞에 지은오는 말을 잃었고, 고성희는 회의 일정을 이유로 자리를 떠났다.
hyj0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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