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리그] ‘선출의 힘’ 박래훈이 말하는 생활체육 “열정은 더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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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남범준] SET-UP이 접전 끝에 MSA를 꺾었다.
SET-UP은 8일 서울시립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5 D3 서울 챔피언십 농구 디비전리그 8강 MSA와의 경기에서 77-7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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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UP은 8일 서울시립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5 D3 서울 챔피언십 농구 디비전리그 8강 MSA와의 경기에서 77-74로 승리했다. 박래훈은 4점에 그쳤지만,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맡으며 역전승에 기여했다.
박래훈은 경기를 마친 후 “사실 늦게 도착해서 팀에 미안한 부분이 있다. 주말에 본업이 있어서 대회에 자주 참여하지 못한 점도 팀원들에게 미안하다. 상대도 오늘(8일) 경기를 많이 준비한 것 같다. 수비가 안 돼 힘든 경기를 했다. 뒤집을 수 있었던 이유는 수비다. 좋은 수비를 바탕으로 야금야금 쫓아가서 이겼다. 엘리트, 생활체육 모두 수비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경기 이후 수비적인 부분을 많이 연습했다. 서울 챔피언십에 강팀이 많다. MSA도 어렵게 이겼고, 서로 준비를 많이 했다. 다음 경기 역시 공격보단 수비에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다. 상대에 따라 준비하는 것보다는 우리의 공격과 수비를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박래훈은 엘리트 코스를 밟았던 선수 출신이다. 경희대를 거쳐 2012년 창원 LG에 입단, 상무까지 거쳤다. 박래훈은 “생활체육 역시 농구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뛰어난 것 같다. 실력적인 면에서는 차이가 있겠지만,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분들의 애정은 엘리트만큼 강하다. 경기를 읽는 부분에서는 차이가 있겠지만, 그런 부분은 내가 잘 소통하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래훈은 평일과 주말 모두 학생들의 농구 교육에 힘쓰고 있다. “일이 굉장히 재미있다. 항상 말하는 건 학생들이 농구선수가 되기 위해선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 하는지다. 내가 농구할 때는 이러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없었는데 지금은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다. 시스템을 바탕으로 농구선수로 성공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도움을 많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프로선수 생활을 경험한 박래훈에게는 디비전리그가 더 특별하게 와닿는다. 박래훈은 “우리 팀 사람들이 좋아서 팀에 있다. 팀원들에게 싫은 소리도 많이 하지만 나를 믿고 따라와 줘서인지 팀에 대한 애정도가 높다. 디비전리그를 통해 에너지도 많이 얻고 있다. 농구인들을 만나서 교류할 수 있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농구라는 스포츠 하나를 통해 알지 못한 것들을 알아갈 수 있어서 좋다”라고 견해를 전했다.
#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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