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우려에 양옆 보일러타워 해체"‥'경보음' 울려 수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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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속보입니다.
정부는 원활한 수색과 구조 작업을 위해 사고 현장 양옆의 보일러타워들을 해체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이곳 울산 남구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은 현재 조명이 꺼진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에서 MBC뉴스 정인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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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이어서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속보입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수색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실종자 두 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원활한 수색과 구조 작업을 위해 사고 현장 양옆의 보일러타워들을 해체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오늘 오후 사고 현장에서 '경보음'이 울려 수색 작업이 잠시 중단됐습니다.
현장에 정인곤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정 기자, 아직도 수색 작업이 재개되지 않고 있습니까?
◀ 기자 ▶
네. 이곳 울산 남구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은 현재 조명이 꺼진 상황입니다.
오후 5시 반쯤 '경보음'이 울려 인력과 장비들이 안전지대로 철수하면서 수색, 구조 작업은 중단된 상태인데요.
이미 붕괴된 보일러타워 5호기의 기울기 감지 센서에서 울린 것으로 확인돼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사흘째 이어진 수색 작업에도 아직 매몰된 노동자 7명 가운데 2명은 위치를 찾지 못했습니다.
또한 숨진 노동자 1명과 사망 추정자 2명도 무너진 잔해 속에서 구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곳 현장엔 크레인 같은 중장비가 있긴 하지만, 구조대원들이 철골 구조물들을 일일이 잘라내며 수색 구역을 넓히는 상황입니다.
조금 전 경보음에 구조대원들이 황급히 대피한 것처럼 이번에 무너진 보일러타워 5호기 양옆의 4, 6호기 또한 붕괴가 우려되고 있어 진동이 발생하는 중장비를 투입하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결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가족 대표와 관련 전문가 등과 회의한 끝에 4·6호 보일러타워를 먼저 해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해체는 구조물에 화약을 설치해 폭파시키는 발파 공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곳 사고 현장과 인근에선 발파 작업을 위한 사전 준비도 시작됐는데요.
인근 복합발전소는 자정부터 가동을 멈추고, 주변 지하에 매설된 배관에선 잔류 가스를 빼내는 작업이 진행됩니다.
현장에선 다음 주 중에는 발파와 해체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발파 해체 준비와 별개로 구조대원들의 수색과 구조 작업은 이어갈 방침인데요.
오늘 오후 울린 경보음이 양옆 4, 6호기의 문제 아닌 만큼 안전이 확인되면 구조대원을 투입해 수색, 구조 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에서 MBC뉴스 정인곤입니다.
영상취재: 최영(울산) / 영상편집: 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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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최영(울산) / 영상편집: 김민상
정인곤 기자(navy@us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73671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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