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대표팀, 체코 평가전서 3-0 승리…5안타 ‘빈공’ 숙제

김영희 2025. 11. 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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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이 류지현 감독 체제 첫 경기에서 체코를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와의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특히 8회에 등판한 김택연(두산)은 삼진 3개를 잡아내는 퍼펙트 피칭으로 이날 경기 한국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은 지난해 WBC에서도 체코를 7-3으로 제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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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베이스볼 시리즈 1차전
김택연, 삼진 3개 퍼펙트피칭 최우수 선정
일요일 오후 2시 체코 두번째 평가전
▲ 한국 야구대표팀 류지현 감독. 연합뉴스

한국 야구대표팀이 류지현 감독 체제 첫 경기에서 체코를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타선이 5안타에 그치며 공격력에는 숙제를 남겼다.

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와의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세계랭킹 4위 한국은 15위 체코를 상대로 8일과 9일 이틀간 평가전을 치른다. 두 나라는 2026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같은 조에 속해 있다.

한국은 이날 △유격수 김주원(NC) △우익수 안현민(kt) △2루수 송성문(키움) △지명타자 노시환(한화) △3루수 김영웅(삼성) △1루수 한동희(상무) △중견수 박해민(LG) △포수 최재훈(한화) △좌익수 김성윤(삼성)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곽빈(두산)이 맡았다.

류 감독 부임 이후 첫 공식전이었던 이날 대표팀은 초반부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선발 곽빈은 2이닝 동안 몸에 맞는 공 1개를 제외하고 4개의 삼진을 잡으며 피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에는 김주원이 볼넷과 폭투로 2루를 밟은 뒤, 안현민의 외야 플라이 때 3루로 진루했다. 이어 송성문이 깨끗한 우전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2회에도 한동희의 2루타와 박해민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에서 최재훈이 희생플라이를 쳐 2-0으로 앞섰다.

하지만 3회 안현민의 안타 이후 7회까지 무안타에 그치며 타선이 침묵했다. 8회 2사 후 김영웅의 우전 안타로 간신히 분위기를 바꾼 뒤, 상대 실책과 이재원(상무)의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한 점을 추가해 3-0을 만들었다.

투수진은 체코 타선을 3안타로 묶으며 단 한 차례의 실점 위기도 주지 않았다.

특히 8회에 등판한 김택연(두산)은 삼진 3개를 잡아내는 퍼펙트 피칭으로 이날 경기 한국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체코에서는 루카시 흘루치가 MVP로 뽑혔다.

한국은 지난해 WBC에서도 체코를 7-3으로 제압한 바 있다.

이번 승리로 기분 좋은 출발을 끊었지만, 실업 선수 중심의 체코를 상대로 5안타에 머문 빈공은 향후 과제로 지적된다.

양 팀은 9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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