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경쟁' 뛰어든 황유민, KLPGA 최종전 둘째날 공동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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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국 무대로 진출하는 스타플레이어 황유민(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2023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황유민은 루키 시즌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한 뒤 2년차인 지난해 4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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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내년 미국 무대로 진출하는 스타플레이어 황유민(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황유민은 8일 경기도 파주의 서원힐스 컨트리클럽 서-남코스(파72·6,556야드)에서 계속된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2라운드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8개 버디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 7언더파 65타.
첫날 공동 15위였던 황유민은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적어냈고, 오후 4시 20분 현재 일부 선수들이 경기를 진행 중인 가운데 클럽하우스 공동 1위로 홀아웃했다.
2023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황유민은 루키 시즌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한 뒤 2년차인 지난해 4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올해는 19개 대회에 나와 17번 컷 통과했으며, 현재 시즌 상금 23위에 대상 포인트 27위다.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준우승과 6월 한국여자오픈 단독 3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4위를 포함한 총 5번 톱10에 들었다.
무엇보다 황유민은 10월 초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김효주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하면서 LPGA 투어 카드를 획득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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