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조진수 충남아산 감독대행 "부산 수비 공백 공략할 것"… 비대칭 빌드업으로 승부 건다

김태석 기자 2025. 11. 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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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수 충남아산 감독대행이 부산 아이파크 원정 경기를 앞두고 빌드업의 변화와 팀 분위기를 짚었다.

조 감독대행은 이날 경기에 결장하는 부산 수비라인의 두 축인 조위제와 장호익의 공백을 최대한 공략하겠다는 자세다.

조 감독대행은 "부산 역시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도 남은 경기에서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집중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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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부산)

조진수 충남아산 감독대행이 부산 아이파크 원정 경기를 앞두고 빌드업의 변화와 팀 분위기를 짚었다.

조 감독대행이 이끄는 충남아산은 잠시 후인 8일 오후 4시 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예정된 하나은행 K리그2 2025 38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상대한다. 현재 승점 47점으로 9위에 자리해 플레이오프 경쟁이 좌절된 충남아산은 시즌 나머지 경기 중 하나인 부산전에서도 동기 부여를 잃지 않고 온 힘을 다해 승부한다는 각오다.

조 감독대행은 "부산은 전방 압박이 강하고 속도 있는 공격수들이 많다. 빌드업 과정에서 비대칭 형태를 만들고, 직선적으로 움직이며 공간을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 수비에서는 밸런스를 맞추고 카운터 상황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승부를 앞두고 설정한 게임 플랜을 설명했다.

최근 임금 체납 등 어수선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팀이 최근 경기에서 제법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에 대해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조 감독대행은 "고참들이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고, 후배들도 잘 따라주고 있다. 어수선했지만 지금은 훈련과 경기가 너무 좋은 분위기 속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팀 분위기를 설명했다.

물러난 배성재 감독을 대신해 대행으로서 팀을 수습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조 감독대행은 "처음엔 잠도 못자고 몸무게도 10㎏나 빠졌다"라고 고민이 컸음을 토로한 뒤,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많이 도와줬다. 벌써 두 경기만 남았다는 게 신기할 정도로 빨리 시간이 지나갔다"라고 고마워했다.

조 감독대행은 이날 경기에 결장하는 부산 수비라인의 두 축인 조위제와 장호익의 공백을 최대한 공략하겠다는 자세다. 조 감독대행은 "직선적인 뒷공간 공략을 준비했다. 후반에는 아담이나 교훈을 투입해 공격적으로 분위기를 가져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담이 지금 좋은 컨디션이다. 교체를 투입해 경기 흐름을 바꿀 역할을 맡길 생각"이라며 다소 허술해진 부산 뒷마당을 무너뜨릴 해결사로 지목했다.

한편 조 감독대행은 앞서 언급했듯이 플레이오프가 좌절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조 감독대행은 "부산 역시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도 남은 경기에서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집중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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