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연봉 162억, "대다수는 '2부 리그급' 금액"...MLS 임금 격차 두고 재정 전문가, "리그 구조, 인기 선수에게 큰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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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리오넬 메시가 수백억 원대 연봉을 받는 반면, 다수의 메이저리그사커(MLS) 선수들은 상당히 적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MLS는 손흥민이나 메시 같은 슈퍼스타에게는 막대한 연봉을 지급하지만, 대다수 선수들의 수준은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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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가 수백억 원대 연봉을 받는 반면, 다수의 메이저리그사커(MLS) 선수들은 상당히 적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맨체스터 시티 FC 재무 고문 스테판 보르슨은 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와 인터뷰를 가졌다.

보르슨은 현재 MLS의 연봉 시스템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그는 "MLS는 손흥민이나 메시 같은 슈퍼스타에게는 막대한 연봉을 지급하지만, 대다수 선수들의 수준은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급"이라고 말했다.
올여름, 손흥민과 토마스 뮐러, 로드리고 데 파울과 같은 유럽 무대를 호령한 선수들이 미국행을 확정 지으며 MLS에 대한 관심도가 상승하고 있다.
각자의 팀에서 최고 수준의 활약을 보여온 이들은 이제 미국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고, 그 대가 역시 유럽 못지않게 상상을 초월한다.

최근 MLS선수협회(MLSPA)가 발표한 2025 시즌 연봉 가이드에 따르면, MLS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로, 연간 2,044만 6,667달러(약 298억 원)를 수령하고 있다. 손흥민은 1,115만 2,852달러(약 162억 원)로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이들 뒤엔 임금 격차가 존재했다. 상위 10%의 선수들이 MLS 전체 급여의 약 40%를 가져가고, 반대로 하위 25% 선수들은 연 12만 달러(약 1억 7천만 원) 이하의 급여를 받고 있었다.
평균 보장 연봉은 약 65만 달러(약 9억 원)로 집계됐지만, 중간값은 약 34만 달러(약 5억 원)에 불과했다. 즉, 소수의 스타가 평균을 끌어올리고 있을 뿐, 실제 대다수 선수들은 평균보다 훨씬 적게 받고 있다는 뜻이다.
보르슨은 이에 대해 "리그 구조가 그렇다. 인기 선수에게는 큰돈을 쓰고, 나머지는 그 정도 수준의 급여를 받는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S선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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