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비디디' 곽보성, "상징적이고 중요한 통신사 대결...최선 다할 것"
김용우 2025. 11. 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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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을 앞둔 kt 롤스터 '비디디' 곽보성은 통신사 매치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곽보성은 7일(한국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롤드컵 결승 미디어데이서 "최선을 다해서 할 수 있는 것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할 것"이라며 "(동료들에게는) 하던 대로 하자고 전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2015년 CJ 엔투스에서 데뷔한 곽보성은 롤드컵 결승까지 10년이 걸렸다. 그는 "프로 생활을 하면서 힘든 시간도 많았다. 하지만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나를 깎아 먹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포기하지 않으면 잘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LCK 플레이오프서 젠지e스포츠를 꺾고 결승에 올라가는 과정이었다고 한 곽보성은 "프로 생활했던 시가 중에 가장 많은 동기 부여를 받고 있어 정말 즐겁다. 10년 시간 동안 올해가 가장 경기력이 좋다"고 했다.
곽보성은 상대인 T1에 관해선 "상징적이고 중요한 매치업이 통신사 대결이어서 기쁘다"라며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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