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강북강남대전 U12부 초대 우승팀은 강남 오픈A팀...MVP는 안윤후

성북/오가은 2025. 11. 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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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삼성 오픈A팀 안윤후가 제1회 강북강남대전 U12부 초대 MVP에 선정됐다.

강남과 강북을 대표하는 삼성 리틀썬더스의 두 클럽이 맞붙은 이번 대회 U12부에서는 강남 삼성 오픈A팀이 4승 무패를 기록하며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강남 삼성의 취미반과 성북 삼성의 취미반이 모인 자리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며 우승을 차지한 오픈A와 MVP 안윤후에게는 잊지 못할 하루가 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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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성북/오가은 인터넷기자] 강남 삼성 오픈A팀 안윤후가 제1회 강북강남대전 U12부 초대 MVP에 선정됐다.

8일 서경대학교 수인관에서는 성북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구성우 원장)과 강남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이나남 원장)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강북강남대전’이 열렸다.

강남과 강북을 대표하는 삼성 리틀썬더스의 두 클럽이 맞붙은 이번 대회 U12부에서는 강남 삼성 오픈A팀이 4승 무패를 기록하며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그 중심에는 안윤후가 있었다. 평소 화려한 돌파와 뛰어난 개인기로 팀을 이끌던 안윤후는 이번 대회에서도 그 능력을 발휘하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강남 삼성 오픈A팀 안정환 코치는 “(안)윤후의 장점은 돌파와 개인기다. 하지만 이런 부분들을 살리면서 팀원들을 살려주는 플레이가 부족했다. 그래도 윤후가 승부욕이 강하고 배우려고 하는 자세가 좋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항상 잘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팀원들을 이끌어나가는 친구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MVP 수상 후 안윤후는 “성북 친구들이랑 함께 경기해서 재미있었다. 생각보다 잘하는 친구들도 많았고 특히 새로운 친구들이랑 만나 경기를 하면서 다양한 플레이들을 통해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특히 성북산성팀의 10번 친구가 경기 매너가 좋아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러한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제1회 대회에서 1부를 장식한 U12부. 강남 삼성의 취미반과 성북 삼성의 취미반이 모인 자리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며 우승을 차지한 오픈A와 MVP 안윤후에게는 잊지 못할 하루가 됐을 것이다.

제1회 강북강남대전은 단순한 승패 경쟁을 넘어 지역 간 교류와 유소년 농구 저변 확대에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대회의 경험이 농구 꿈나무들에게 값진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사진_오가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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