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슬러거쯤이야, 저지·랄리에겐 당연하지…저지는 벌써 5번째, 랄리는 첫 수상 영예 

최원영 기자 2025. 11. 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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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산맥이 나란히 기쁨을 누렸다.

MLB.com은 "랄리가 2025년 AL MVP를 수상할지는 곧 발표될 예정이지만, 그가 빠르게 성장하며 첫 실버슬러거를 추가했다는 것은 확실하다. 랄리는 올해 첫 올스타전 우승과 홈런 더비 우승을 달성했다"며 "60홈런 125타점으로 AL 1위에 등극하며 수많은 기록을 경신했다. 시애틀을 24년 만에 AL 서부지구 우승으로 이끌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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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런 저지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양대 산맥이 나란히 기쁨을 누렸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AL) 실버슬러거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실버슬러거는 메이저리그 양대 리그 포지션별 최고의 타자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각 팀 감독 및 코치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AL에서 가장 눈에 띄는 타자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칼 랄리(시애틀 매리너스)다. 둘은 AL MVP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정도로 올 시즌 맹활약했다. 실버슬러거 수상도 당연했다.

저지는 외야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 5번째 수상이다. 올 시즌 1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1(541타수 179안타) 53홈런 114타점 137득점, 장타율 0.688, 출루율 0.457, OPS(출루율+장타율) 1.145를 자랑했다. AL 타율 1위, 장타율 1위, 출루율 1위, OPS 1위, 득점 1위, 홈런 2위, 타점 2위, 안타 3위 등에 당당히 자리했다.

▲ 애런 저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저지는 현재 데릭 지터, 로빈슨 카노, 호르헤 포사다, 데이브 윈필드와 함께 양키스 선수 중 실버슬러거 최다 수상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슈퍼스타는 올해 또 한 번 역사적인 시즌을 보냈다"며 "저지는 생애 첫 타격왕을 차지했다. 실버슬러거는 2년 연속 수상했으며 최근 5년 동안 4차례나 이 상을 받았다"고 조명했다.

랄리는 포수 부문서 생애 첫 실버슬러거를 거머쥐었다. 올 시즌 159경기에 나서 타율 0.247(596타수 147안타) 60홈런 125타점 110득점, 장타율 0.589, 출루율 0.359, OPS 0.948을 선보였다. 타율은 낮은 편이었지만 엄청난 장타력을 과시했다. AL 홈런 1위, 타점 1위, 장타율 2위, 득점 2위, OPS 3위 등을 빚었다.

특히 한 시즌 '60홈런'은 ML 역사상 포수 출신 최초의 대기록이다. 또한 랄리는 스위치 타자로서 최다 홈런 기록도 새로 작성했다.

▲ 칼 랄리

MLB.com은 "랄리가 2025년 AL MVP를 수상할지는 곧 발표될 예정이지만, 그가 빠르게 성장하며 첫 실버슬러거를 추가했다는 것은 확실하다. 랄리는 올해 첫 올스타전 우승과 홈런 더비 우승을 달성했다"며 "60홈런 125타점으로 AL 1위에 등극하며 수많은 기록을 경신했다. 시애틀을 24년 만에 AL 서부지구 우승으로 이끌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AL 1루수 부문엔 신인 닉 커츠(애슬레틱스·첫 수상), 2루수엔 재즈 치좀 주니어(양키스·첫 수상), 3루수엔 호세 라미레즈(클리블랜드 가디언스·6회 수상), 유격수엔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2회 수상)가 뽑혔다. 외야수는 저지를 비롯해 바이런 벅스턴(미네소타 트윈스·첫 수상), 라일리 그린(디트로이트 타이거스·첫 수상)이 선발됐다.

지명타자는 조지 스프링어(토론토 블루제이스·3회 수상), 유틸리티 플레이어는 잭 맥킨스트리(디트로이트·첫 수상)가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팀으로는 양키스가 선정됐다. 2번째 수상이다.

▲ 칼 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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