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빅2' 강백호-박찬호 시장 평가 받는다! FA 승인 선수 명단 공시→韓도 스토브리그 시작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드디어 KBO리그도 스토브리그가 본격 시작된다. 이번 겨울 '빅2'로 분류되는 강백호와 박찬호가 모두 시장의 평가를 받는다.
KBO는 8일 2026년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30명 중 FA 승인 선수 21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2026년 FA 승인 선수는 LG 김현수, 박해민, 한화 김범수, 손아섭, 삼성 김태훈, 이승현, 강민호, NC 최원준, KT 강백호, 장성우, 황재균, 롯데 김상수, KIA 양현종, 이준영, 조상우, 한승택, 박찬호, 최형우, 두산 이영하, 최원준, 조수행 등 총 21명이다.
이 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은 강백호와 박찬호다. 강백호는 이번 겨울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지만, 만족할 만한 오퍼가 들어오지 않을 경우 국내로 시선을 돌릴 수 있다. 강백호는 2018년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KT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 통산 897경기에 출전해 136홈런 565타점 타율 0.303 OPS 0.876를 기록 중이다.
공격력 업그레이드는 강백호라면, 수비에서는 박찬호다. 박찬호는 2014년 2차 5라운드 전체 50순위로 KIA의 지명을 받은 뒤 올해까지 1088경기에 나서 951안타 23홈런 187도루 타율 0.266 OPS 0.660을 마크하고 있다. 공격력은 강백호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지만, 수비에서 확실한 강점을 갖춘 선수다.
8일 공시된 2026 FA 승인 선수는 11월 9일부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또한, 총 21명이 FA 승인 선수로 공시됨에 따라, KBO 규약 제173조 [FA 획득의 제한]에 따라 타 구단 소속 FA 승인 선수 중 3명까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한편 FA 자격을 갖췄으나, 신청을 하지 않은 선수로는 은퇴를 선언한 박병호와 오재일, 진해수를 비롯해 심창민, 이재원, 서진용, 박승욱, 김재환, 이용규로 이들은 모두 원 소속 구단에 잔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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